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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교토] 오래된 역사가 숨쉬는 깨끗한 교토의 골목 골목 본문

여행/일본

[일본/교토] 오래된 역사가 숨쉬는 깨끗한 교토의 골목 골목

G.K 2012.06.22 14:46

조금있으면 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오는 시기입니다.

하지만 저는 그 전에, 조금 빨리 휴가를 즐기고 싶어 가까운 나라 일본의

'교토'로 날아가게 되었습니다.

 

마치 우리나라 경주처럼 일본의 역사와 일본만의 분위기를 깊게 느낄수 있는 곳이라고

하여 주저없이 방문한 이곳은 벌써부터 관광객들로 북적거리고 있었습니다.


관광객들이 많은 교토의 한 골목입니다.

여러 입간판을 보아하니, 관광객들을 위한 상품들을 즐비하게 팔고있는 가게라는 사실을 금새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행의 묘미란 단지 관광책에 나와있는 곳을 밟아가는 것이 아닌,

이곳 교토에 살고 있는 일본사람들이 걸어 다니는 골목 골목을 들여다 보는것이 더 즐겁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관광객들이 많은 골목이 아닌, 이렇게 사람이 없는 교토의 거리로 들어서 봅니다.

골목의 끝으로 들어가니, 이렇게 100년전에도 있었을법한 오래된 집과

한결 조용하고 정갈한 일본 교토의 거리가 나옵니다.

 

 

쓰레기 하나 없이 깨끗하게 청소된 교토의 골목들은 여행객들로 하여금

걷고 싶고, 일본만의 청취를 느끼게 합니다.

그래도 관광지인지라 골목마다 간단하게 지역 특산품등을 파는 가게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한참 걷다보니 기요미즈데라의 입구쪽에 보이는 삼층 석탑이 보입니다.

 


어느집 길바닥엔 이렇게 아기자기한 장식품과

도자기등이 장식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판매용은 아니였고, 집주인께서 이런걸 모으는 취미가 있으시다고 하는데, 하나 하나 돌바닥에 시멘트로 고정이 되어있어

길가는 사람이 가져갈수 없게 해놓았더라구요.ㅎㅎ

 

하지만 분명 교토 골목을 걷는 재미를 더해주는 것들이라고 생각되어 미소짓게 됩니다.


 


 

골목을 걷다보니 이렇게 시원한 물이 흐르는 풍경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나무가 우거져있고 깨끗한 물길을 보니 나도모르게 일본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는것 같았어요.

한국도 일본처럼 자연을 보존시키고 오래된 물건과 문화를 잘 지켜나가는 모습을

배우면 어떨까.. 문득 생각이 들었습니다.

높은 고층 아파트도 좋지만, 이렇게 졸졸 흐르는 개울과 나무, 그리고 일본식 집들은 젊은 저로 하여금도

"와~"라는 탄성을 내게 하는 매력이 있었습니다.

 

교토의 골목에서 만난 특이한 선인장 화분.

 

 

세월이 느껴지는 오래된 나무 담장도 교토의 시간은 아주 천천히

흐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해 줍니다.

 


 


 


이렇게 일본 교토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선물 가게도 나옵니다.

몇몇개는 중국에서 만들어 졌을 법한 조잡한 물건도 보이지만,

이런것 역시 여행에서만 눈감고 사주는, 그런 재미.


 


 

 

조금 더 걷다 보니, 교토만의 오래된 청취가 묻어나는 여관 거리에 발길이 닫게 되었습니다.

일본식 여관은 호텔들보다 훨씬 비싸지만,

마치 100년전 교토의 생활을 하는듯한 착각과 정갈한 일본 여관인 '료칸'을 경험할 수 있어 예약하지 않으면

사용하기 힘들정도로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오래된 시간이 지났는데도 깔끔한 외관을 보며 정말 이곳 교토 사람들은 애정을 가지고 오래된 자신들의

전통을 지켜나가는 것 같았습니다.

 


 

마지막으로 골목골목 돌아다니다 찾아낸 작은 신사.

일본인들은 약 10만개 이상의 신을 가지고 있는 다신 문화로

이렇게 근처 신사에 가서 소원을 빌거나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


 

신사에서 이번 교토 여행이 안전하고 즐겁게 끝나길 위하는

기도를 올리고, 숙소로 향했습니다.

 

오늘 교토 골목을 걸으며 이곳의 청취와 무엇보다 오래된 일본식 목조건물과 자연의 조화, 그리고 깨끗한 골목이

큰 감동으로 제게 다가 왔습니다. 관광오는 사람들로 하여금 그곳에서 진한 감동을

주기 위해서는 단지 번지르르한 겉모습이 아닌 진심으로 아끼는 마음과 주민들의 노력이라는 생각이 문득 들게 되었습니다.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걸어 보고 싶은 교토 골목 여행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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