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GI PEACH

미국 우체국에서 하는 'Green Change' 본문

여행/뉴욕

미국 우체국에서 하는 'Green Change'

G.K 2014.06.08 14:14

안녕하세요 여러분~*^^*

화려한 뉴욕에서는 해가 길어져 더 많은 뉴요커들이 하루 하루를 여유롭게 즐기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봄이 온 날씨를 즐기고 계신가요, 아니면 한국은 벌써 너무 더워졌나요?


뉴욕은 4월 말이 되어도 오지 않던 봄이 5월 초가 되니까 이제서야 스~을쩍 찾아왔습니다.

이렇게 매년 봄이 늦어지고, 정말 강추위는 길어지는 날씨에 많은

뉴요커들 뿐만 아니라 미국인 전체가 "환경"에 대해 걱정 하고 있습니다.


(화려한 뉴욕의 5번가)


이렇게 환경에 대해 걱정하게 되면서도, 미국 뉴욕에 살면서 우리나라와는 사뭇 다른 "환경보호" 시스템에 대해

놀라게 됩니다. 이 놀람은 단순히 선진국의 잘 발달한 시스템이 아닌, 오히려 후진국 적인 시스템에 대한 놀람인데요!

우리나라같은 경우는 주말마다 아파트 단지에서 하는 대대적인 재활용,

주택가에서도 분리 수거를 꽤나 철저하게 하여 쓰레기 종량제 봉투의 지출을 아끼려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쓰레기 불법투기 등의 모습도 미디어에서 방영되며 벌금 등의 제도를 통해 많이 개선해 나가는 모습인데요!!


이곳 뉴욕에서는 이런 분리수거나 일상 수준에서의 재활용, 환경을 보호하려는 모습은 조금 찾기 어렵습니다.

음식물쓰레기도 그냥 봉지에 함께 버려도 큰 제재를 받지 않고 있는데요,

하지만 "국가적인" 차원, 또는 시에서 하는 행사나 그린 마켓등을 통한 "그린 활동"은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미국의 "공영 우체국"의 초록색 행보가 눈에 띄는데요!

오늘은 그 모습을 전해드리려 합니다.


(미국 공영 우체국의 지속가능한 환경 보호에 관한 페이지)


미국 공영 우체국의 공식 홈페이지 한 카테고리에는 이렇게 '초록 우체국'이라는

내용을 담은 미니 홈페이지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첫 페이지에서는 이렇게 뉴욕뿐만 아니라 미국 전역에 퍼져 있는 공영 우체국의 초록색 행적을 작성해 놓았는데요,

그 중에서도 대도시인 뉴욕시티에서 일어나는 사례가 많이 올라와 있습니다.

도시의 우체국 마당이나 옥상에서 기르는 작물들과 정원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도시를 푸르게 만든다는 내용이 눈에 띕니다.


(또한 배달 차량들도 환경오염이 적은 배달방법을 채택)


또한 관심이 가는 페이지는 바로 "초록 배달" 부분입니다.

미국 공영 우체국은 SmartWay라는 공기 오염이 적인 건강한 배달 방법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2005년 부터 매년 10%로씩 늘리고 있는 이 방법은 일반 기름이 아닌 공기중 오염 배출이 적은 대체 연료를 사용하는 배달

차량과 오토바이, 또는 일반 보도 배달을 이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쉽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전기 배달기종, 매년 올라오는 대체 연료 배달 사용 현황등이 올라오고 있어 더욱 믿음이 갑니다.




이렇게 뉴욕에서 쉽게 볼수있는, 마치 우유곽처럼 보이는

이 미국공영우체국 배달 트럭 또한 대체연료를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얼른 대체연료 보다 더욱 건강한 방법의 연료로 굴러 갈 수 있는 방안이 나오길 바라며,

점점 건강하게 배달하려 노력하는 미국 우체국에 박수를~^_^



또한 미국 공영 우체국의 "재활용 실상"에 대한 페이지도 있습니다.

미국 우체국은 약 220,000톤의 종이, 깡통, 플라스틱과 다양한 재활용 가능한 물건들을 사용해 왔으며

재활용 된 제품들 또한 구매하고 있습니다. 약 200만 달러 이상의 재활용품으로 만들어진 제품을 매년 구매하고 있으며,

이는 또 재활용이 가능한 엽서, 편지 봉투, 박스등으로 만들어 지게 된다고 합니다.


재활용품의 끝은 어디인가?!

그리고 우리나라 우체국에서도 실행하고 있는 오래된 핸드폰등을 받아 재활용 해주는 사업또한

미국 공영우체국에서도 하고 있습니다. 오래된 핸드폰 뿐만 아니라 전자제품, 잠재적으로 환경에 해가 될만한 '쓰레기'들을 모아

철저하게 재활용 하고 있다니, Green 한거 맞죠^^?



가까운 뉴욕의 제임스 팔리 우체국에서도 재활용 한 제품들을 만나 볼 수 있었는데요,

날씨가 좋은 오전 오후에는 최소한의 조명만으로 내부를 밝히고 있는 모습 또한 눈에 들어 왔습니다.


(무료로 배포하는 재활용품으로 만들어진 배송 박스)


우체국 안에서 받아 온 이 박스는 바로 재활용품으로 만들어진 미국 공영 우체국의 'Priority Mail' 박스 입니다.

이 박스는 무료로 제공되고 있는 만큼 많은 사람들이 자주 이용하는 서비스 이기도 한데,

이 박스가 설마 재활용품으로 만들어 졌을 줄이야 누가 알았을까요^^?

제대로 알고 사용하니 더 제품을 사용하는데 기분이 좋은데요, 이 박스 또한 다시 재활용 되어서

미국 우체국의 다양한 제품으로 만들어 진다고 생각하니 이런 그린 운동 좋아요 10번!



마지막으로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의 마지막 카테고리는 "그린 뉴스" 입니다.

이 그린 뉴스 페이지에는 미국 공영 우체국이 하고 있는 가장 최근의 환경보호 활동 및 매년의 리포트,

비디오, 결산 리포트, 환경 우표, 사진 갤러리, 재활용품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우체국 주소 등의

다양한 정보가 일반인들한테도 쉽게 열람해 볼 수 있는 자료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투명하게 운영하고 있는 부분이 더욱 눈에 들어옵니다.


이렇게 아직 미국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에서 환경 보호와 재활용에 관한 제도는 나아져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그렇지만 이곳 미국 뉴욕에서 최소한 국민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서비스 중 하나인 우정서비스를 총괄하는

우체국의 "그린 운동"을 보며 더욱 밝은 미래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날씨도 좋은 5월, 환경 보호에 도움되는 일을 한가지씩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뉴욕에서 강기향 기자 였습니다.

3 Comments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