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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뉴욕/브룩클린] 브룩클린 브릿지, 브룩클린 다리 횡단기 간절기, 옷 따뜻하게 입고 다니시나요? 저는 귀찮아서 옷 대충 입고 나갔더니 바람이 아주 세차게 불더라구요. 뉴욕은 원래 바람이 강한데다 브룩클린 다리는 물위라 바람이 더 차가우니, 옷 꼼꼼하게 입고 가 주세요^^ 지하철 4, 5, 6호선 Brooklyn Bridge-City Hall역 또는 A, C선 High St.역 하차하시고, 나오면 바로 브룩클린 브릿지 지도& 정보가 잔뜩 보인답니다. 위 정보지에는 주변 관광지 및 지도가 붙어 있어서 편리합니다. 맨하탄에서 브룩클린으로 가도 되지만, 브룩클린에서 맨하탄 방향으로 가는 것이 훨씬 아름답다고 합니다. 저는 차이나 타운에서 브룩클린쪽으로 걸어왔지만, 제 눈엔 어느 쪽으로 걸어오나 멋지더라구요. 맨하탄쪽에는 거대한 건물들이 잔뜩서있고, 항구도 보입니다. .. 더보기
[뉴욕/퀸즈] 뉴욕에서 농장체험을 할 수 있는 'Queens County Farm Musuem' 하늘은 무척 푸르고 높습니다. 이런 날은 자연과 하나되고 싶은 기분이 마구 드는데, 평소 가보고 싶었던 'Queens County Farm Museum'에 다녀왔습니다. 퀸즈 농장이라고 많이 부르는데, 뉴욕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농장이라고 하네요. 국가 공휴일 제외 1주일 내내 문을 열고 아침 10시-오후 5시까지 개방됩니다. 입장료는 무료랍니다. 이곳은 지하철이 들어오지 않아, Kew Garden역(E라인)을 타고 내려서 근처에서 버스를 타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Queens County Farm Museum 73-50 Little Neck Pkwy, Bellerose Floral Park, NY 11004 들어가면 이렇게 아담하고 예쁜, 미국의 농장에 와 있는 기분이 듭니다. 전혀 뉴욕같지 않은 향.. 더보기
[뉴욕/브룩클린] 무한도전에도 나왔던 브룩클린 덤보와 브룩클린 브릿지 공원 안녕하세요, 여러분!가을이 어느새 코앞으로 다가왔네요. 한국은 많이 쌀쌀해졌다고 하는데뉴욕도 요 몇일 확 춥다가 따뜻하다가를 반복하는데 나뭇잎이 물든걸 보니어느새 가을이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그런 만큼 가을을 많이 느낄수 있고, 센치해 지는 분위기 좋은뉴욕 브룩클린 덤보로 놀러가 보기로 했습니다. 이곳은 덤보 입니다! 어디서 많이 본 풍경 같죠? 바로 무한 도전 "갱스오브뉴욕" 편에서 무한도전팀이 요기를 배경으로 화보를 찍었었죠!ㅎㅎ (사진출처:무한도전) 다들 무한도전 팬 분이시라면 이 풍경 기억하고 계시죠^^?무한도전팀이 배경으로 했던 곳에 있으니 감회가 새롭네요. 맨하탄 브릿지 사이에 살짝 보이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포인트 랍니다.다만 지금은 보수공사로 그렇게 탁 트인 풍경을 볼 순 없어요... 더보기
뉴욕의 길거리 음식 구경하기 오늘은 갑자기 점심때쯤 뉴욕에서 자주 먹던 '길거리 음식'들이 마구 기억에 떠오르더라구요.한국에서 떡볶이, 튀김, 순대가 있다면 뉴욕에선 뭐가 있을까요? 뉴욕에서 길거리 음식을 파는 곳은 저렇게 이동이 가능한 이동식 포장마차(?)에서 팔고 있습니다.뉴욕시에서는 이런 포장마차도 다 신청해서 허가가 나와야 장사를 할 수 있는데주로 재향군인들이나 당장 직업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허가를 내주고 있다고 하네요. 저와 친구도 길거리 음식을 하나 먹기 위해 늦은 오후 밖에 나왔답니다. 일단 뉴욕하면 떠오르는 '핫도그'와 간단한 멕시코 음식인 '타코'와 '미니 햄버거' 입니다. 미국에서는 멕시코 이민자들이 아주 많은데 그들이 자신들의 대표적인 음식중 하나인 타코를 팔기 시작한후 프랜차이즈 멕시칸음식점도 우후죽순으로 .. 더보기
[뉴욕/어퍼이스트] 뉴욕의 크리스마스엔 연말 시장! "콜럼버스써클 홀리데이 마켓" 어느새 12월의 첫주가 시작되고 있습니다.너무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이 야속하기만 한 때인데, 11월이 막 어제 같더니벌써 2012년의 마지막 달입니다.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에 비해 할것은 많고, 스케줄은 연말인지라 더욱 바쁘고!하지만 이럴때 일수록 콧바람에 바람도 쐬며 즐겁게 해야하는 것이라 믿고연말에만 열리는 뉴욕의 연말시장 "콜럼버스써클 홀리데이 마켓"에 다녀왔습니다. 뉴욕은 벌써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온 도시가 다들 따뜻하고 두근두근한 분위기로 가득 차 있습니다.연말에만 열리는 마켓인 만큼 크리스마스 분위기와 독특한 겨울 제품, 그리고 따땃~한 한 초콜렛 한잔하기 딱 좋은 곳이지요.^^ http://urbanspacenyc.com/columbus-circle-holiday-market/ 올해는 11월.. 더보기
[뉴욕/미드타운] 모건 재벌 2세의 개인 서재! "Morgan Library & Museum" 미국의 재벌하면 딱 떠오르는 사람이 있으신가요?아마 "로커펠러"가 떠오르실 꺼에요.그외에도 다양한 재벌들이 있는데, "JP 모건" 하면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름인가요?바로 이분도 미국의 경제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모건가 재벌의 2세랍니다. 오늘은 뉴욕에 위치한 JP 모건의 유산과 그의 개인 도서관을 살짝 들여다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곳은 1906년에 JP모건의 개인 박물관으로 법인 허가를 받았습니다.이는 방대한 책과 역사적 가치가 있는 서적을 수집하며 예술품 수집에도 조예가 깊었던 그가 죽고그의 아들이 1924년 공공 박물관으로 바꿉니다. 모건 도서관& 박물관은 현재 The Morgan Library & Museum 225 Madison Avenue at 36th Street New York, NY 100.. 더보기
[뉴욕/퀸즈] 쌀쌀한 겨울바람에도 산책하기 좋은 "아스토리아 파크" 뉴욕의 쌀쌀한 겨울이 찾아와 이젠 크리스마스 음악과 흥겨움으로 연말분위기가 물씬인 뉴욕입니다. 그러나 연말이 되면 될수록 설레이기 보단 우울해지는 분들도 많으실것 같은데, 그럴때일수록 만족했던 하지못했던, 이루고 싶었던 일이든 아니든 모든것들을 뒤로 하고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이럴땐 조용한 공원을 느긋하게 거니는것 보다 좋은 것이 있을까요? 오늘은 겨울에도 운치있게 걸을수 있는 "아스토리아 공원"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뉴욕의 아스토리아 파크는 21 Hoyt Avenue North Queens, NY 11105 (718) 626-8620 주소이며, N/Q라인의 전철을 타고 Astoria Blvd 역에 내려 약 5분정도 걸으면 금새 찾아갈 수 있는 곳이랍니다. 아스토리아 공원은.. 더보기
대구로 대구탕만 해먹나? 뉴욕에서 맛본 "크렌베리 소스 대구" 레시피 11월 수산물인 "대구"! 저는 대구하면 어머니가 한국에서 자주 끓여 주시던 칼칼한 대구탕이 기억나는데, 사실 대구탕 말고는 대구전 정도만 레시피가 떠올라요.^^ 오늘은 제가 뉴욕 퓨전 레스토랑에서 먹어보고, 우리나라에서 먹던 대구요리와는 색다른 맛과 매력이 있는 대구 요리 레시피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약 20분내지로 만들수 있는 요리니 빠르게 해서 한끼 든든하게 즐기실수있어요!ㅎㅎ 재료는 간단 합니다. 손질한 대구 구이용 적당량, 피시소스(까나리액젓 무관), 크랜베리 50~70g정도, 칠리소스 큰 두스푼+ 크림소스 한스푼+ 칠리파우더 1티스푼(고추가루 무관)+ 양파 반통 다진것, 올리브유 작은 2티스푼, 물 큰 5술 센불에 올리브유를 두른후 양파를 빠르게 볶아줍니다. 기름을 입혀준다는 생각으로 많이 익.. 더보기
[뉴욕/어퍼웨스트] 금요일 저녁 메트로 폴리탄에서 즐기는 "앤디워홀전" 뉴욕은 허리케인이 한차례 지나가고 복구로 여전히 바쁩니다. 하지만 우리가 잘 알지못하는 각지 각분야의 전문가들이 엄청난 노력을 통해 이제 전철시스템의 70%정도가 복구 완료되었습니다. 한국은 어떤가요? 많이 추워 졌다고 들었습니다. 오늘은 뉴욕에서 미술관계의 자존심이자 대표격인 "메트로 폴리탄"에서 현대 팝아트의 거장인 앤드워홀 특별전을 하여 금요일 저녁 문화 나들이 다녀왔습니다. 메트로 폴리탄의 외관 역시 옛 유럽 궁전처럼 으리으리 합니다. 1000 Fifth Ave. (at 82nd St.) Tel. 212-535-7710 지하철 1, 4, 5, 6호선 86th St.역 하차하셔서 걸어가시면 됩니다. 입장료는 1$이상의 기부금으로도 입장가능하니, 세계 굴지의 미술관을 아주 적은 돈으로 감상하실수 있어.. 더보기
[뉴욕/다운타운] 차이나타운에 위치한 유대인 박물관 "Museum of Eldridge Street" 뉴욕은 아직 허리케인 샌디의 여파로 이것저것 보수하는데 바쁘기 그지 없습니다. 하지만 천천히나마 공공 시설들이 먼저 복구되고 많은 자원 봉사자들 덕분에 빠르게 회복되고 있습니다. 허리케인이 지나간후 더욱 추운듯한 뉴욕, 본격 겨울이 시작되기 전에 평소 가보고 싶었던 월요일날도 개장하는 뉴욕의 박물관, "Museum of Eldridge Street"에 다녀 왔습니다. Museum of Eldridge Street 12 Eldridge Street New York, NY 10002 (212) 219-0888 이곳은 유대인들의 기도하는 장소인 "시나가그"인데, 박물관이지만 매주 금요일 토요일은 실제 기도하는 장소로도 쓰이기 때문에 오픈 날자가 독특합니다. www.eldridgestreet.org/ 공식홈페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