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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뉴욕/첼시] 남이 쓰던 칫솔도 판다, 뉴욕의 에넥스 플리마켓 "Annex Flea Market" 뉴욕은 아직까지도 봄이 찾아오지 않았습니다.쌀쌀한 날씨가 반복되고 있는 뉴욕의 날씨인데요, 한국은 목련이 핀 사진이 SNS에서많이 공유되고 있는걸 보니 봄이 벌써 온것 같습니다.얼른 뉴욕도 봄이 도래해서 꽃들이 만개하는 계절이 찾아왔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이런 날씨에도 웅크리고만 있기엔 엉덩이가 근질 근질!이럴때 일수록 밖에 뉴욕 구경가는게 최고 인데요,오늘은 주말마다 열리는 뉴욕의 "에넥스 플리마켓"을 다녀왔습니다. 에넥스 플리마켓은 주말엔 한산한 빈 주차장에서 열리고 있습니다.annexmarkets.com우천시에는 스케줄이 조정되니 공식 홈페이지에서 꼭 체크하는 센스가 필요!25가 6번-7번 에비뉴 사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정말 누가 보면 잡동사니만 주욱 늘어놓은 듯한 이 플리마켓은앤티크 동산이라.. 더보기
[뉴욕/다운타운] 뉴욕에서 맞이하는 차이나타운 새해 퍼레이드 한국에서는 정월대보름으로 달맞이도 하고, 부럼도 먹고즐거운 기사들로 포털사이트의 메인이 장식되는 걸 보니 한편으론 부럽기도 하고 한국이 그립기도 합니다. 오늘은 이럴때 일수록 밖에 나가야지~ 하면서 방문한 곳이 바로 뉴욕에서 아시아 사람들이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바로 "차이나 타운"인데요,이곳은 중국인 이민자가 자리를 잡기 시작하며 이젠 영어 보단 중국어가 더 통용되는 곳이랍니다. 오늘은 이곳에서 차이나타운 새해 퍼레이드가 열렸습니다. 차이나 타운 인포부스는 그 외관부터 독특! 외관부터 중국 용이 날아가고 있는 모습!이곳에서는 영어와 중국어로 차이나타운의 안내를 친절하게 해주고 있습니다. 차이나타운은 N,Q,R 라인을 타고 Canal St, 또는 6번을 타고 내려도 되고J,Z 라인을 타도 되고! 소호 근.. 더보기
[뉴욕/다운타운] 뉴욕의 중국 설날 춘절 맞기chinatown 2013년의 새해가 온지 어느덧 한달이 되었습니다. 이제 2013년의 목표와 함께 한국에는 민족 대 명절 "설날" 대목이 코 앞입니다. 여러분들은 설날 평소에 보지 못했던 가족들을 보러 맛있는 음식 싸서 귀경할 채비들 다 잘 하셨나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뉴욕에서도 설날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뉴욕의 작은 중국, "차이나 타운"으로 향했습니다. 바로 중국의 설날인 "춘절"이 한참이기 때문이지요! 춘절이라는것을 알리는듯, 중국인들이 너무나 사랑하는 상징중 하나인 용이 벌써 겨울 하늘을 가로 지르고 있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요거 전부다 페트병이나 재활용품으로 만들어진 친환경 용이랍니다!ㅎㅎ 친환경용이 떠억 지키고 있는 하늘~용이 하늘에 뜰 정도로 중요한 행사날인 "춘절"은 어떤 날일까요?춘절은 중국인들에게 .. 더보기
[뉴욕/미드타운] 뉴욕에서 가장 큰 우체국! 뉴욕 중앙 우체국 James Farley Post Office 오늘은 날씨가 좋은 뉴욕입니다. 이럴때 일수록 한국에 있는 친지나 친구들에게 엽서 한장 쏴 주고 싶은 기분이 마구 솓아 납니다. 이럴때 기분좋게 방문할 수 있는 뉴욕에서 가장 큰 우체국, "뉴욕 중앙 우체국-James Farley Post Office"를 오늘 여러분들에게 소개시켜 드릴려고 합니다. :-) 뉴욕 31가 6에비뉴에 위치한 이 우체국은 멀리서보면그 크기와 건물 모양에 우체국 보단 박물관을 연상하게 되는 곳이랍니다.저도 처음에는 우체국이 맞나~ 의심할 정도로 신전같은 모습을 하고 있어요.규모도 상당해서 카메라에 다 들기도 어렵네요.ㅎㅎ 하지만 요렇게 미국 우체국이라고 당당히 쓰여 있습니다. 요 앞의 넓은 계단은 봄이나나 날씨가 좋은 날은뉴요커들이 점심이나 휴식을 취하려 많이 앉아 있는 곳이랍니.. 더보기
[뉴욕/미드타운] 뉴욕 공립 도서관 둘러 보기 New York Public Library 새해 계획들은 잘 지키고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한국은 날씨가 어떤가요? 뉴욕은 부쩍 추워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뉴욕에서 가장 사랑 받는 건물중 하나이자, 웅장한 외관에 항상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고 있는 '뉴욕 공립 도서관'을 둘러 보려고 합니다. 뉴욕 공립도서관은 웅장한 외관에 비해 누구든지 쉽게 들어가 책을 읽을 수 있고,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이 화려한 뉴욕 공립도서관을 찬찬히 둘러 볼 수 있습니다. 이 뉴욕 도서관은 1895년 레녹스와 에스터 재단의 200만 달러 기부로 지어져 1911년 처음 대중들에게 문을 연 박물관으로써 작년을 기점으로 100년 해로를 지낸 역사 깊은 곳입니다. 이 사자상 앞에서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는데, 이 사자는 '인내와 불굴'이라는 뜻하는 라틴어를.. 더보기
[뉴욕/업타운] 설경이 너무나 아름다운 박물관 "The Cloister" 한국은 날씨가 영하로 떨어졌다고 들었습니다.뉴욕은 아직까지 영하로 내려가는 일은 잘 없으나 최근 눈이 펑펑 내려서겨울 분위기가 물씬 났었는데 어느새 눈이 다 녹고 없네요. 오늘은 눈내렸을때 더욱 아름다운, 설경과 함께 아름다운 예술품을 볼 수 있는 "The Cloister" 에 다녀왔습니다. 클로이스터는 메트로 폴리탄 미술관의 산하에 있는 곳으로예술품의 양이나 질이 아주 높은곳 입니다.하지만 맨하탄의 업타운에 위치에 메트로 폴리탄에 비해 방문자가 적은 편이나,뉴욕에 와서 겨울에 이곳을 안보면, 아름다운 풍경을 보지 못한것에 무척 아쉬울 꺼에요.^^ 마치 고성같은 이곳은, 눈오는 풍경과 잘 어울려 마치 영화 촬영지 같습니다.클로이스터는 메트로 폴리탄을 방문한 당일 입장권을 가지고 가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합.. 더보기
[뉴욕/86th street] 뉴욕 솔로몬 구겐하임 박물관 날씨가 몇일전 부터 굉장히 추워졌습니다. 눈과 얼음은 이제 많이 녹아서 보도를 걷기엔 문제가 없지만 강한 바람으로 인해 다들 목도리에 얼굴을 푹 넣고 걸어 다닌답니다.ㅎㅎ 한국 날씨는 어떤가요? 뉴욕 솔로몬 구겐하임 박물관은 매주 토요일 5:45분-7:45분까지 Pay-as-You-Want라는 날입니다. 즉, 동전으로(쿼터랑 다임만 받음) 내거나 1$만 내도 박물관 관람이 가능하다!는 것. 대신 사람들이 엄청 몰리기 때문에 최소한 20분전엔 가서 줄서있는게 개장 즉시 보는 팁. 무료 오디오도 빌려 준답니다. 86th street역에 내려서 Madison Ave쪽으로 걸어오신다음에 오른쪽으로 꺽어서 걸어 오시면 보입니다. 어두워서 사진이 흔들렸네요. 뉴욕 구겐하임 박물관은 독특한 건물외관과 함께 20세기 .. 더보기
[뉴욕/코리안타운] 코리안 타운에서 저렴하게 짜장면& 짬뽕 짬짜면 먹기! 뉴욕에서 제가 가장 그리워 하는 한국 음식은 떡도 보쌈도 김치도 아닌 바로 '짜장면&짬뽕' 입니다. 뉴욕은 날씨가 비가 오거나 흐릴때가 많은데, 그럴때마다 짬뽕 국물 생각이 어찌나 많이 나는지.. 그리고 짜장면은 야심한 밤이 되면 정말 먹고 싶어서 참을수가 없어요.ㅋㅋ 그래서 자주 찾아가는 레드망고 내 푸드갤러리의 '진짜루'. 코리안 타운 우리집 앞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레드망고내에 들어가시면 있습니다. 진짜루가 보이시나요? 여긴 팁 줄 필요도 없고, 다른 한국식 중화요리 전문점보다 가격이 저렴해 자주 찾게 된답니다. 일반 짜장면은 5.99$! 한화로 6500원 정도 되려나요? 뉴욕 물가 생각하면 저렴한 편이라 자주 먹게 된답니다. 오늘 제가 주문할 음식은 바로 짬짜면! 8.99$ 입니다. 오픈 키친에서.. 더보기
[뉴욕/렉싱턴] Lexington Avenue bloomingdales 렉싱턴에비뉴에 위치한 블루밍데일스 뉴욕은 봄이 다가 오고 있습니다. 그래도 아직까지 엄청난 꽃샘 추위로 코트와 목도리로 꽁꽁싸매고 다녀야하는데, 한국 날씬 어떤가요? 봄이 오면 가장 먼저 시즌을 바꾸는 곳이 바로 백화점, 그 중에서도 뉴욕 블루밍데일스는 고급 고객들한테 촛점이 맞춰져 있는 '하이클래스' 백화점의 느낌이 강해, 봄 스타일 또한 블루밍데일스만의 풍으로 바뀐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블루밍데일스는 59th가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철 NQR라인 59번가에 내려서 지상으로 올라오시면 바로 보이는 검은색 건물입니다. 규모가 큰편이라, 다 보실려면 한 2시간 정도 걸립니다. 59th Street & Lexington Avenue 1000 Third Avenue New York, NY 10022 212-705-2000 Friday, Ap.. 더보기
[뉴욕/미드타운] 재미있는 행사가 많이 열리는 Union Square Park 뉴욕은 요새 온난화 때문인지 따뜻해 졌다가 추워졌다가를 마구 반복하고 있어요. 따뜻한 날씨는 정말 늦가을 같은 날씨라 멀리 놀러가고 싶을때가 많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재미있는 행사가 많이 열리는 유니언 스퀘어 공원에 방문해 보았어요. East 14th Street New York (212) 639-9675 지하철 1,2,3,4,5,6번 14st Union Square 역에 내리시면 됩니다.^^ 유니언 스퀘어 근처에는 유독 쇼핑몰이 많습니다. 뿐만 아니라 영화관, 맛집, 연극도 많아서 항상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유니언스퀘어공원. 요새는 크리스마스가 다가와 더욱 사람들이 많은것 같아요. 유니언스퀘어 입구에 서있는 코끼리동상. 코로 서있는 모습이 재미있습니다.ㅎㅎ 유니언 스퀘어는 벤치와 넓은 잔디밭이 아름다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