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뉴욕/맨하탄] 땡스기빙데이 85회 메이시즈 퍼레이드 Thanksgivng day 85th Macy's parade 11월 24일, 지난주 목요일은 미국에서 가장 큰 명절 중 하나인 '땡쓰 기빙 데이' 였습니다. 우리나라 추석처럼 가족들끼리 모여 맛있는 음식을 먹고, 나누는 따뜻한 날이지요. ->땡스기빙데이란? 크리스마스와 같이 성대하며 11월 제4목요일에 행한다. 이와 유사한 풍습은 세계 각지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한국에서는 고구려 때 동맹(東盟)이라 하여, 10월에 전부족이 한 자리에 모여 그들의 선조인 주몽신(朱蒙神)과 그의 생모 하백녀(河伯女)를 제사하고, 풍성한 수확을 주신 천신에게 감사하는 농제(農祭)를 올렸다고 중국 《위지(魏志)》의 에 전한다. 이러한 의식은 고구려뿐만 아니라 부여에서 영고(迎鼓), 동예(東濊)에서는 무천(舞天)이라는 제천의식이 있었다고 하는데, 이것도 일종의 추수감사절이라고 할 수 있.. 더보기
한국에 추석이 있다면 미국에는 "추수감사절" 한국에서는 이제 추석분위기는 많이 가시고 연말 분위기가 도래했을것 같습니다.^^ 뉴욕은 연말도 연말이지만 이제 다가오는 땡스 기빙 데이(추수감사절)을 맞으려는 분위기가 분주합니다. 오늘은 미국에서 추석 정도로 큰 명절인 추수감사절의 분위기는 어떤지 뉴욕에서 전해드릴려고 합니다. 추수감사절(秋收感謝節, Thanksgiving Day)은 전통적인 북아메리카의 휴일로 미국의 경우 11월 넷째 목요일에, 캐나다에서는 10월 둘째 월요일에 기념한다. 대한민국에서는 11월 셋째 일요일(주일)에 기념한다. 추수감사절에 미국인들은 한국의 추석과 같이 가족들끼리 모여 파티를 열어 칠면조를 비롯한 여러 음식을 만들어 먹고 이야기를 나누곤 한다. 또한 대부분의 학교와 직장에서는 여유롭게 휴일을 즐길 수 있게 추수감사절 다음.. 더보기
뉴욕에서 가장 푸른 재료들을 구할수 있는곳 "유니언스퀘어 마켓" 안녕하세요 여러분들~~추석 다들 잘 보내셨나요?저는 뉴욕에서 딱히 추석의 기분을 느끼진 못하고 학교를 다니며일상생활처럼 보냈어요. 하지만 추석 기분내고 싶은건 뉴욕에서도 마찬가지네요. 맛있는 임산물로 만드는 우리 전통 제사상과 밥상이 너무 그리운 요즘이에요. 서양식으로만 먹다간 옆구리에 살이 두둑히 찌는게^^;그래서 뉴욕에서 가장 싱싱한 푸른빛 재료들 찾아 나온곳이 바로 유니언스퀘어 마켓이랍니다. 유니언 스퀘어 마켓은 파머스 마켓이라고 불리는 곳이에요.이곳은 뉴욕의 근교에서 찾아온 농장주나 주인들이 직접 싱싱한 채소와식물, 버섯, 산에서 키운 오가닉 재료들을 들고와 저렴한 가격에직판으로 판매하는 "농산물 직판장"같은 곳이랍니다. 매주 월,수,금,토,일 14번가 유니언 스퀘어에서 열리고 있으며유니언스퀘어 .. 더보기
[뉴욕/브룩클린] 밤에 열리는 브룩클린의 플리마켓 겸 콘서트 "Brooklyn Night Bazaar" 플리마켓하면, 주말에 느지막하게 일어나서 밥먹고 구경가기 좋은 곳이 아닐까 합니다.그런데, 뉴욕은 토요일만 하는 플리마켓도 많은데다가 겨울날씨엔 오후 5시만 되면딱 닫는 플리마켓들 덕분에 주말에 부지런 떨지 않으면 구경하기도 힘든게플리마켓이 아닐까 싶습니다.ㅠㅠ 이런 뉴요커들한테 희소식이 있으니, 바로 최근 새로 오픈하였으며 그 인기가 날로 하늘을 찌르는 새로운 밤에 열리는 플리마켓 겸 콘서트 겸 맛집들로 건전한 밤놀이를 즐기는 "Brookyln Night Bazaar"-브룩클린 나잇 바자 가 되겠습니다! http://bkbazaar.com/ 브룩클린 나잇 바자는 최근 새로 생긴 플리마켓 겸 신선한 콘서트 등을 접목한 곳인만큼열리는 기간이 정해져 있진 않으나 지금 당장은2012년 11월 23일-12월 2.. 더보기
뉴욕의 여름, 센트럴 파크에서 열리는 공연들! "머라이어 캐리" 안녕하세요 여러분~즐거운 여름, 다들 즐기고 계신가요? 전 뉴욕에서 살면서 놀랐던 점 중 하나가 수 많은 뉴요커들이 "여름"을 매우 사랑한다는 사실 이었어요.저는 사실 여름이면 덥구, 땀나구, 지치구 그닥 좋아하는 계절은 아니거든요. 복날에 먹는 삼계탕이나 좀 좋으려나.. ㅎ 그런데 뉴욕에 몇년간 살다보니, 아 왜 이렇게 뉴요커들이 여름, 여름을 손꼽아 기다리는 지 조금은알게 되었는데, 그것은 바로 여름이면 넘쳐나는 문화 생활과 페스티발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뉴요커들에게 여름은 4계절중 가장 즐거운 행사가 많은 때 라고 인식 되는 것이지요~ 오늘은 그런 행사중의 하나인, 여름밤의 "센트럴 파크" 공연을 보러 가기로 했어요. 고요 한듯한 센트럴 파크의 전경. 여름날의 센트럴 파크는 유독 푸릇 푸릇한 느낌이.. 더보기
[뉴욕/다운타운] 뉴욕 금융 박물관 Museum of American Finance 뉴욕 하면 다들 뭐가 떠오르세요? 아마 타임 스퀘어, 센트럴 파크, 자유의 여신상 등등 뉴욕을 상징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분위기와 구조물들이 떠오르실꺼에요..^^ 저는 그 중에서도 항상 양복에, 음모가 가득하고 스릴 만만한 영화의 배경이 되는 "월스트릿"이 떠오른답니다. 미국의 돈들이 뉴욕의 월 스트릿을 거쳐가지 않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미국의 경제와 세계의 경제도 흔들어 놓을 만큼 힘이 있는 이곳 뉴욕 월스트릿~! 오늘은 그 뉴욕 월스트릿에서 그 역사와 문화를 한꺼번에 정리 해 놓은 교과서 같은 곳, "뉴욕 금융 박물관"을 찾아 보았습니다. 48 Wall St, New York, NY 10005 (212) 908-4110 매주 화-일:오전 10시-4시 오픈 전철은 2,3,.. 더보기
[뉴욕/퀸즈] 트레킹 하기에 좋은 넓고 조용한 포레스트 힐 파크 "Forest Park" 뉴욕엔 크고 작은 공원으로 넘쳐 난다는것, 이미 제가 전해드린 소식을 통해다들 알고 계실것 같아요. ^^ 뉴욕에는 이제 슬슬 비가 매일 오고,소나기가 쏟아지는 걸 보니 추워서 겨울인지 봄인지 모르던 날씨가 가고 여름이 다가오나~ 싶습니다.이상 기후가 피부로 팍팍 느껴지는 요상한 날씨에요.. ㅠ_ㅠ 오늘은 그래서 퀸즈에서 마치 등산하는 기분이 난다는 조용하고 아름답기로 소문난 Forest Park에 방문해 보기로 했습니다. 포레스트 파크 입구입니다.Forest Park Dr, New York, NY 11385 공식 주소는 이렇구요, F/R 트레인을 타고 Forest Hills 역에 내려서 약 30분간 걸으시거나버스를 타고 가시면 됩니다. 공원이 무지하게 커서 입구는 다양하게 있어요. 저희가 들어간 입구에는.. 더보기
[뉴욕/어퍼웨스트] 뉴욕 자연사박물관 둘러보기 뉴욕 자연사 박물관은 센트럴 파크 서쪽에 위치한 박물관으로 뉴욕내 메트로 폴리탄 미술관과 함께 뉴욕의 '위상'을 보여주는 박물관 입니다. 박물관이 살아있다 영화 촬영지가 되기도 했으며 1877년에 개관후 42개의 전시관과 아이맥스등 그 규모는 광석, 자연, 생물, 우주, 고대 문명, 문화를 총망라 합니다. 지하철 B, C선 81st St.-Museum of Natural History역에 하차하시면 되고 매주 오전 10시~오후 5시45분에 박물관이 개장 됩니다. 뉴욕 자연사 박물관 안에 입장하니 영화에서 자주 보았던 공룡 화석이 관람객들을 맞습니다. 자연사 박물관은 Donation(기부) 제도를 기반하고 있기 때문에 1$만 내도 입장이 가능합니다. 참 좋은 제도이지 않나요?ㅎㅎ 즉 박물관에 어떤 사람은 .. 더보기
뉴욕의 잔디밭에 함부로 누우면 큰일난다? 한국은 벌써부터 더위 소식이 들리고 있습니다.뉴욕은 한발짝 늦어, 이제 발버둥 치던 꽃샘 추위가 가시고 적당히 따뜻한 날씨가 도래했습니다.ㅎㅎ요런 날씨에는 도시락 싸서 어디론가 놀러가고 싶은 마음이 마구 생겨나는데,딱 이맘쯔음 되면 지인들이 "아~ 좋겠다~ 나도 샌드위치 싸서 센트럴 파크 가서 누워서 먹고싶다!""뉴욕 잔디밭에 누워 자유를 만끽하고 싶어!" 라는 등의 부러움과 시기(?)를 한몫에 받는 때랍니다.^^; ㅎㅎ 하지만 실제로 뉴욕에서 몇년간 거주해본 결과, 영화나 드라마에서 처럼잔디밭에 막~ 눕다가는 봉변을 당하기 일쑤인데요, 오늘은 뉴욕 잔디밭의 실태를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지난 주말에 다녀왔던 벚꽃 축제입니다.말 그대로 수만명의 뉴요커들이 벚꽃 밑에서 맥주 한잔 마시고, 쉬기도 하고,친구들.. 더보기
[뉴욕/퀸즈] 뉴욕시티의 최하단에 위치한 조용한 바다, ROCKAWAY 뉴욕은 늦게나마 봄이 찾아왔습니다. 4월이 중순을 넘어서야, 따뜻한 바람이 조금씩 불어오고 꽃봉오리가 맺히는 뉴욕의 강추위는이제 완연히 끝났길 바라며, 긴 겨울동안 만나보지 못한 푸른 하늘의 바다를 보러 뉴욕시티의 최 하단에 위치한 조용한 바다, ROCKAWAY를 찾아 보았습니다. 이곳은 A전철을 타고 ROCKWAY 역에 내리면 되고, A역의 종점에 위치하고 있습니다.섬에 내리면 섬을 둘러싼 모든 곳이, 이런 해변이므로 딱히 지도가 필요없이 정처없이 걷기엔 더할나위 없이 좋은 곳입니다.하늘이 무척 푸르고 높네요. 해변에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봄바람과 함께 바다엔 아직 겨울 바람이 가시지 않았는지추운 바다 바람이 얼굴을 에이네요. 뉴욕에는 개인이 소유하는 개인 해변도 있고, 입장료를 내야하는 해변도 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