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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여행

[뉴욕/미드타운] 테어도어 루즈벨트 대통령 생가 방문기 안녕하세요! 뉴욕은 어느새 겨울이 살짝 지나간듯 하고, 봄이 올려는지 마당에 귀여운 새싹들이 자라나고 있습니다. 한국도 최근 입춘이였는데, 날씨는 어떤가요^^? 오늘은 미국 뉴욕, 이곳에서 태어나고 자라 미국의 26대 대통령으로 재임한 '테어도어 루즈벨트' 대통령의 생가를 방문해 보았습니다. 28 E 20th St New York, NY 10003 (212) 260-1616 이 생가 건물은 옆 건물들과 매우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있어 찾기가 조금 어려울 수도 있으니, 눈 크게 뜨고 찾아 주셔야합니다.ㅎㅎ 지하철은 1번을 타고 23st 역에 내려서 걸어가시면 금방입니다. 당시 테어도어 루즈벨트 대통령이 살았다면 이 문으로 들어갔다 나왔다 했겠지만, 현재는 보존을 위해 아래쪽에 있는 문으로 들어가니 고개를 싹.. 더보기
기부와 재활용을 동시에, Thrift Shop 영국에 Charity Shop이 있다면, 뉴욕에는 Thrift Store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말로 쉽게 번역 하자면 중고 물품 매장, 정도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실제 판매 하는 제품들은 기부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 함으로써 합리적인 가격과 재활용을 가능하게 하는 뉴욕 다운 모습을 보여주는가게의 한 형태 입니다. 중고 물품이라고 해서 상태가 안좋은 물품들을 팔거나 하진 않습니다. 미리 가게에서 선별을 해서 판매하기 때문이지요. 프라다, 샤넬, 구찌, 그외 다양한 옷들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랍니다. Thrift Store들 중에서도 유명한 곳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뉴욕 각기 계층에서 기부를 받고 재판매하고, 그 수익은 샵의 목적에 맞게 어떤 단체나 환자, 학생들한테 기부가.. 더보기
[뉴욕/유니언스퀘어] Union Square Market, 유니언 스퀘어 마켓 유니언 스퀘어 마켓은 월, 수, 금, 토 오전 8시 부터 오후 6시까지 들어서는 마켓입니다. 프리마켓과 파머스 마켓의 중간(파머스 마켓분위기가 더 많이 났지만)정도의 모습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예술가들은 자신의 작품을, 농부들은 농작물들을, 재미있는 볼거리가 많은 유니언 스퀘어 마켓입니다. 주말 토요일날 가니까 아주 사람들도 많고 행사도 많더라구요. Union Square역에서 나오면 바로 보입니다. 주말에 가니까 일본 지진으로 인한 모금 운동이 한참이더라구요. 많은 분들이 도와주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모금을 하면 풍선 하나씩을 받는데 전 하늘위로 날려버렸음..ㅠㅠ 일본 국기에 응원의 메세지도 받고 있었어요. 주말은 수많은 인파로 헷갈릴 염려도 없이 바로 찾을 수 있는 곳이 바로 유니언 스퀘어 .. 더보기
[뉴욕/루즈벨트섬] 퀸즈 다리가 보이는 아름다운 루즈벨트 섬 Roosevelt Island 뉴욕 퀸즈와 맨하탄 사이에 위치해서, 두곳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섬, 루즈벨트 섬. 이 섬은 크기가 작아서 1시간 정도 걷는다면 섬을 왕복할 수 있을 정도랍니다. 하지만 이 작은 섬은 바다 향기가 솔솔 나고, 멋진 퀸즈 브릿지도 구경할 수 있고, 낚시도 할 수 있어 뉴요커들이 자주 찾는 아름다운 곳이랍니다. 노을이 질때쯤 찾아간 루즈벨트 섬은 석양을 쬐고 있었는데 퀸즈 다리가 참 아름다워 보입니다.^^ 전철 F를 타고 Roosevelt Island역에 내리면 됩니다. 섬인만큼, 바닷물과 강물의 중간 쯤인데, 염도가 있는지 바람에서 짠내가 살짝 느껴지더군요. 멀리 가지 않아도 이렇게 잔잔한 풍경과 바다 향내를 느낄수 있어 즐거웠습니다. 바다 바람에 살짝 녹슨 난간도 그 멋이 살아있습니다. .. 더보기
[뉴욕/퀸즈] 뉴욕 퀸즈 미술관 QMA 뉴욕은 온난화 때문인지 아직 날씨가 많이 춥지 않습니다. 한국날씨는 어떤가요? ^^ 뉴욕 날씨는 참 왔다리 갔다리 하는데, 눈이 오면 돌아다니기가 힘드니 그 전에 꼭 가보고 싶었던 뉴욕 퀸즈 미술관에 다녀왔습니다. New York City Building Flushing Meadows Corona Park Queens NY 11368 Telephone: (718) 592-9700 퀸즈 미술관은 7번 전철을 타고 medow park 역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현재 외관 보수공사 중이라 여러군데 예쁘지 않은곳이 있었지만, 미술관은 뉴욕에서 두번째로 큰 공원에 위치해 있는 만큼 주변 풍경이 참 예쁘답니다. 단체로 느긋하게 산책 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뉴욕 퀸즈 미술관에서는 현재 7가지의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 더보기
[뉴욕/플러싱] 플러싱 미도우 코로나 공원 Flushng Meadows Corona Park 플러싱 미도우 코로나 공원은 뉴욕 퀸즈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센트럴 파크가 뉴욕에서 가장 큰 공원이라면, 플러싱 공원은 두번째로 큰 공원이지요.^^ 하루 만에 다 걸어보기 힘들정도로 큰 공원인데요, 요새는 쌀쌀해진 뉴욕날씨 단풍든 모습이 참 아름다운 공원이랍니다. Flushing Meadows Corona Park Queens, New York (718) 760-6565 7번을 타고 Mets-Willets Point에 내리시면 됩니다.‎ 1939년-1940년 뉴욕 세계 박람회 유치를 위해 만들어진 공원이며 1964-1965년 세계 박람회를 유치했었습니다. 이 큰 공원은 원래 쓰레기 매각장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조경 전문가들과 박람회 유치를 위한 노력으로 이렇게 만들어 낸 공원입니다. 이 거대한 지구본.. 더보기
[뉴욕/미드타운] American Folk Art Museum 뉴욕은 일주일내내 비가 추적 추적 오며 어느새 긴팔자켓을 입어야하는 날씨가 오고 있습니다. 곧 뉴욕의 기나긴 겨울이 올것이라 예상됩니다. 여름이 끝나기전에,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박물관 'American Folk Art Museum'에 다녀왔습니다. 굳이 한국말로 해석하려면 '미국 전통 예술 박물관' 정도 일까요? 찾아 가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예술, 즉 공연과 전시를 아우르는 유명한 링컨 센터 근처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2 Lincoln Square New York, NY 10023 (212) 265-1040 2번, 3번을 타고 66st-Lincoln Center역에 내리시면 됩니다. 입장료는 공짜입니다. 오프닝 시간 화–토 12–7:30 pm 일 12–6:00 pm 월 휴관 박물관 1층.. 더보기
[뉴욕/브룩클린] 빈티지하고 외로운 그곳, Coney Island 뉴욕의 하늘은 벌써 가을입니다. 어느새 환절기 감기로 주변 지인들은 많이 고생하고 있는데요, 한국에 계신 여러분들도 항상 건강 조심하세요. 오늘은 상쾌한 가을 바람을 맞으며 브룩클린의 가장 끝에 위치한, 바닷가 옆의 놀이 동산 '코니 아일랜드'에 다녀 왔습니다. N,Q,F,D트레인을 타고 코니아일랜드 역까지 가시면 됩니다. www.coneyisland.com 코니아일랜드의 놀이동산과 주변 상점들은 열리는 날이 정해져있으니 이용하시려면 꼭 체크하고 가시길 바랍니다. 코니아일랜드에 내리면 바로 오리지널 Nathan's 가 보입니다. 이곳은 핫도그로 무척 유명한 곳이고 뉴욕 곳곳에 프랜차이즈를 보유하고 있는데 코니아일랜드점이 원조라고 합니다. 매년 핫도그 먹기 경기도 열린다고 합니다. 최근엔 마른일본인 여성 .. 더보기
[뉴욕/다운타운] 뉴욕의 제일 아래에 위치한 공원, Battery Park 뉴욕 배터리 파크입니다. 맨하탄 남쪽 최하단에 위치한 공원으로, 자유의 여신상은 물론 크루즈, 수상택시등이 지나다니는 공원입니다. 현재 배터리파크는 4,5,6번 Bowling Green역에 내리시면 바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102 North End Avenue, New York, NY 배터리파크는 상당히 규모가 큽니다. 허드슨 강을 따라 만들어 진 공원이며, 근처에 쇼핑몰이나 구경거리도 많은 '관광객'과 '현지인'들 두부류다 아주 많은 공원입니다. 위 동상은 9/11테러를 기리는 동상입니다. 공원자체는 주변의 아름다운 건축양식의 건물들과 어우러져 한폭의 그림같습니다. 다만 주변 수상 택시, 페리등을 이용하는 사람들도 많아 조금은 어수선하다는 느낌을 받을 때도 있는것 같습니다. 배터리파크의 독특한 점은.. 더보기
[뉴욕/미드타운] 진짜 뉴요커들이 자주 간다는 Bryant park 뉴욕은 날씨가 벌써 아침저녁으로 많이 선선해 졌습니다. 그래도 오후중에는 약간 덥다 싶은 햇살이 '여름이구나' 하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오늘은 진짜 뉴요커들이 자주 간다는 Bryant Park에 방문했습니다. B,D,F,M,7번을 타고 42번가 브라이언트 파크 역에 내리시면 됩니다. 브라이언트 파크는 1884년 부터 정식으로 오픈되어 지금까지 긴 역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단지 '공원'이라는 개념보단 긴 역사가 얽힌 곳이랍니다. "담배 연기보단 꽃향기를 맞으세요" 라는 문구와 함께 브라이언트 파크에 입장합니다.^^ 브라이언트 파크 한켠에는 어린아이들이 즐겁게 탈 수 있는 회전목마 한대가 성업중입니다. 딱 하나 밖에 없고 작은 아이들과 공원에 놀러온 노신사들이 많아 여유롭고 평화로운 모습이 연출되고 있었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