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욕여행

뉴욕의 동대문, 변화하는 "Fashion District" 한국에서 "패션"을 떠올리면, 동대문이 떠오릅니다. 동대문은 한국 패션계에 있어서 뗄레야 뗄 수 없는 상권인데요, 패션의 도시이자 시크한 멋으로 유명한 "뉴욕"의 동대문은 어디일까요? 바로 Fashion District 입니다. Fashion District은 뉴욕의 패션 학교밑 다양한 부티크, 회사에서 부자재나 원단구매 나아가서 전문 노동력까지 구할수 있는 상업 지구 입니다. 주로 7번가와 8번가 사이 37street에서 39street에 집중적으로 모여있습니다. Fashion District에 상징처럼 세워진 이 단추와 바늘 동상, 그리고 그 밑엔 인포메이션 데스크가 있습니다. 저 역시 패션 디자인을 전공하는 만큼 학교 드나들듯이 자주 왔다 갔다 하는 곳이 이곳 패션 디스트릭인데, 최근 미국의 경제 .. 더보기
[뉴저지/호보켄] 맨하탄의 야경이 아름다운 공원 "J. Owen Grundy Park" 안녕하세요! 태풍 산바의 영향으로 한국에서 연일 피해 소식이 들리고 있는데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들한텐 큰 피해가 없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오늘은 맨하탄의 야경을 가장 아름답게 볼 수 있는 공원, 뉴저지에 위치한 "J. Owen Grundy Park"에 소개해 드릴려고 합니다. 이곳은 아침보다 밤이 아름다운 공원이라 그런지 저녁에도 북적북적한 느낌이 좋은 공원입니다. 산책하러 방문하셔도 좋을것 같아요. 뉴욕 맨하탄 33가에서 뉴저지행 PATH 기차를 타고 마지막 역까지 오셔서 하차하시면 됩니다. Jersey City, New Jersey 07302 이곳에 도착하면 광장에 이런 동상도 하나 있어서 앞에서 종종 사진찍는 관광객들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이곳 공원은 J. Owen Grundy라는.. 더보기
[뉴욕/맨하탄] 뉴욕에서 가장 사랑 받는 디자이너 세일 스토어, 로만스& 센추리21 이제 추석이 한참 코앞으로 다가왔네요!여러분들은 추석 계획 잘 세우고 계신가요^^?최근 핵가족화가 급속화되고 있는 우리 한국 사회에서는 이제 추석연휴등을 이용해 평소 가보고 싶었던 해외 여행지를 가족들끼리 여행가는 현상이 새로운 현상이 아닌것 같아요. 오늘은 그래서 추석 연휴 뉴욕으로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분들을 위해,뉴욕에서 저렴하기로 알려진 아울렛 가격의 백화점과 쇼핑스팟을 알려드릴려고 합니다. 첫번째로 알려드릴 곳은 "LOEHMANNS" 로만스 입니다. CHELSEA 101 SEVENTH AVENUE NEW YORK, NY 10011 (212) 352-0856 Manager: JAY ERLICHMAN - GM Hours: M-S 9-9 SUN 11-7 뉴요커들한테도 패션 명소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 더보기
[뉴욕/어퍼웨스트] Whitney Museum 휘트니 미술관 둘러보기 뉴욕의 모마(MOMA)가 세계 현대 미술을 대표한다면, 오늘 제가 방문한 '휘트니 박물관'은 미국 작가들의 현대 미술의 현주소 라고 할 수 있습니다.앤디워홀, 잭슨폴락, 로이 리히텐슈타인, 에드워드 호퍼등 거장들의 작품과 함께 미국내 신진작가들의 작품까지총 1만 2천여점을 소장하고 있는 미술관 이랍니다. 휘트니 미술관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Suggested donation(기부금제) 입장이 가능하기 때문에단돈 1달러에 관람 할 수 있답니다. 그래서 줄이 길기 때문에 미리미리 가서 기다리는게 좋겠죠? 오픈시간은 수-일요일이며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무입니다.오전 11시 부터 오후 6시까지 오픈하며 금요일날만 오후 1시에서 오후 9시까지 개장하고 있습니다.지하철 6호선 77번가 역에 내려 걸어가는 것이 .. 더보기
섹스앤더시티의 '캐리'도 즐겨 찾는 뉴욕의 가게 Thrift Store 섹스앤더시티는 전 세계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하고, '뉴욕'이라는 도시의 명성과 매력을 한껏 발산 시킨 드라마 입니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은 뉴욕에 왜 오게 되었냐고 물어보면, '섹스앤드시티'의 팬이라서요! 캐리가 살던 뉴욕에 살기 위해서요! 라는 대답을 들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런 드라마의 빈티지 하면서도 톡톡 튀는 자기만의 개성이 돋보이는 주인공, '캐리 브래드쇼'가 즐겨 찾던 빈티지 아이템들의 천국, 'Thrift Store'에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Thrift Store 란? Thrift Store란 주로 사람들로 부터 기부/판매 받은 제품들(옷, 가전제품, 가구, 책등 다양)을 재 판매하여 재활용의 효과를 내면서 수익금으로는 가게에 따라 각종 질병/기아/교육 분야등에 기부하는 착한 소.. 더보기
[뉴욕/사우스페리] 뉴욕의 바닷가에 위치한 항구 박물관 'South Street Seaport Museum' 뉴욕은 한참 봄이라, 여기저기 구경다니기 정말 좋은 날씨랍니다.한국도 한참 꽃놀이때이지요?오늘은 맨하탄의 하단에 위치한 South Ferry, 자유의 여신상이 보이는 이곳에 위치한South Street Seaport Museum에 들려 보았습니다. 이곳은 예전부터 항구로써 이용되던 지역인데시간이 지나며 이젠 관광객들을 유입하는 곳으로 변화되었답니다.하지만 최근 이 항구 박물관이 역사를 기리기 위해 오픈하였어요.멀리서도 이렇게 등대가 보입니다. 항구 박물관은 현재 건물이 여러개(?)있는데,바로 레노베이션때문에 이사를 한것이랍니다.코너를 돌면 새로 개장한 박물관이 눈에 들어와요. 푸른색의 깃발이 마치 돋대처럼 보이는게항구 박물관 분위기가 입구에서 부터 물씬 느껴집니다.Pier 16 South Seaport .. 더보기
[뉴욕/보울링그린] 미국 인디언들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American Indian Museum 오늘은 뉴욕 맨하탄의 최남단에 위치한 박물관인 'American Indian Museum'에 다녀왔습니다. 미국 인디언 박물관으로, 1994년 개장한 박물관입니다. 워싱턴 DC에 위치한 미국 인디언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의 분관이랍니다. 박물관의 특징중 하나가 모든 사람들한테 무료로 전시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1 Bowling Grn New York, NY 10004 (212) 514-3700 박물관은 매일 10 AM–5 PM 시간동안 개장하고, 목요일날만 8 PM까지 개장하고 있습니다. 내부에 들어가면 간단한 소지품검사를 하고 1층과 2층,그리고 지하층의 전시를 둘러 볼 수 있습니다. 이 박물관은 South Ferry역이나 Bowery역등, 자유의 여신상을 보러갈때 가야하는 페리정류장과 가깝기때문에 시간이.. 더보기
[뉴욕/미드타운] 화려한 디스플레이의 거리 5번가 5 Avnue 뉴욕을 방문하는 여행객 들이라면 누구든 해가 높게 뜬 날씨 좋은 날 룰루랄라 타임스퀘어도 가고,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도 가고, 영화에 나왔던 자연사 박물관도 가고 싶은게 인지 상정 일텐데, 늦은 밤이 되면 이런 여행 스팟들은 문을 닫고 아쉬움이 남아 뉴욕의 밤거리를 걸어다니게 되지 않나 싶습니다. 하지만 이곳, 우리가 알고 있는 21세기 현존의 '명품'들과 '패션'의 메카인 5번가 만은 밤의 거리가 더욱 아름답습니다. 오히려 밤의 가로등 밑에서 그 화려함은 더 빛나는것 같습니다. 오늘은 이곳 5번가를 걸으며 별보다 반짝거리는 뉴욕 5번가의 디스플레이를 구경해 보려고 합니다. 뉴욕 5번가는 1900년대 초반 월 스트릿의 경제가 부흥하고 자본주의 사회가 대두되어 떠오르고 있던 시절, 돈의 거품을 가진 부자.. 더보기
[뉴욕/미드타운] 엔티크들의 부티크, 'SHOWPLACE' 앤티크란? 시대에 뒤떨어진이란 뜻으로 쓰이기도 하는데 보통은 옛날의, 고대의, 고풍이라는 뜻의 형용사로 쓰인다. 또는 고대 미술, 고물, 골동품이란 뜻의 명사. 옷차림에서 옛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빛깔・무늬 따위를 가리킨다. 액세서리, 가구, 세간용품, 피륙, 의장 등에 쓰이며 일반적으로는 고물취미의 의미로써 옛날 좋았던 시대, 즉 기계적 양산에 상대되는 손작업 시대 유물에의 동경으로 각광받았다. -출처: 네이버 지식사전- 앤티크, 한번쯤은 들어 보셨을 법한 멋진 말인데 앤티크는 단지 비싸고, 화려한 것들이 아닌 '재활용'과 오래된 물건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잘 나타난 문화 코드가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은 빈티지를 사랑하는 뉴요커들이 조금 격조높은 빈티지(?)를 찾을때 방문하는 앤티크들의 하이 엔.. 더보기
[뉴욕/월스트릿] 월스트릿 걸으며 월스트릿 하기 Walking tour Wall st '뉴욕' 하면 무엇이 떠 오르시나요? 화려한 불빛, 타임스퀘어, 바쁜 뉴요커들, 자유의 여신상... 그리고 세계 경제의 수도라 불리는 '월 스트릿'. 오늘은 이 경제의 수도이자 최근 까지 '월스트릿 점령운동'으로 시끄러웠던 이곳, 월스트릿을 걸으며 여행해보려고 합니다. 월 스트릿은 2km남짓한 거리로, 절반은 관광객, 나머지 절반은 월스트릿에서 일하는 스탁 전문가들으로 북적거립니다. 새벽녘부터 늦은 저녁까지 북적거리는 바쁜 곳으로, 세계 경제의 수도 답게 높은 건물들과 은행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월스트릿은 2,3,4,5번 뉴욕 지하철을 타고 Wall st 역에 내리시면 바로 보입니다. 일단 역에서 내리면 월스트릿에서 빼놓을 수 없는 관광지중 하나인 '트리니티 교회'가 나옵니다. 트리니티 교회는 뉴욕에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