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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파크

뉴욕의 잔디밭에 함부로 누우면 큰일난다? 한국은 벌써부터 더위 소식이 들리고 있습니다.뉴욕은 한발짝 늦어, 이제 발버둥 치던 꽃샘 추위가 가시고 적당히 따뜻한 날씨가 도래했습니다.ㅎㅎ요런 날씨에는 도시락 싸서 어디론가 놀러가고 싶은 마음이 마구 생겨나는데,딱 이맘쯔음 되면 지인들이 "아~ 좋겠다~ 나도 샌드위치 싸서 센트럴 파크 가서 누워서 먹고싶다!""뉴욕 잔디밭에 누워 자유를 만끽하고 싶어!" 라는 등의 부러움과 시기(?)를 한몫에 받는 때랍니다.^^; ㅎㅎ 하지만 실제로 뉴욕에서 몇년간 거주해본 결과, 영화나 드라마에서 처럼잔디밭에 막~ 눕다가는 봉변을 당하기 일쑤인데요, 오늘은 뉴욕 잔디밭의 실태를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지난 주말에 다녀왔던 벚꽃 축제입니다.말 그대로 수만명의 뉴요커들이 벚꽃 밑에서 맥주 한잔 마시고, 쉬기도 하고,친구들.. 더보기
[뉴욕/업타운] 뉴욕시 박물관 Musuem of the city of NY 뉴욕은 봄이 와서 꽃들이 아주 만개하고 있습니다.한국의 날씨는 어떤가요?요즘같은 봄날씨엔 추워서 겨울에 쉽게 방문하지 못했던 박물관이나 미술관을방문해보면 참 좋은데요^.^ 오늘은 센트럴파크 옆에 위치해아름다운 풍경도 덤으로 구경할수 있는 '뉴욕시 박물관'에 방문해 보았습니다. 뉴욕시 박물관의 외관은 마치 대저택을 보는것 처럼 럭셔리한 느낌이 듭니다.어디서 한번 본듯한 기분이 드시나요? 그 이유는 바로 드라마 '가십걸'에서 학교 입구로 자주 나오는 곳이랍니다. 센트럴파크 끝자락에 위치한 박물관이라, 더욱이 조용하고 고풍스러운 이웃 분위기가 산책하기 참 좋은 동네라고 생각되었습니다.1220 Fifth Avenue New York, NY 100292,3, 6호선을 타고 103st역에 내려서 서쪽으로 조금 걸어.. 더보기
[뉴욕/센트럴파크] 센트럴파크에서 맞이하는 봄 Central Park 뉴욕에도 드디어 따뜻한 봄이 왔습니다. 한국 날씨는 어떠한가요? 몇일전만해도 쌀쌀하고 비내리던 뉴욕날씨가 오늘은 화창한 해살을 내리쬐길래, 뉴욕 도심에서 자연을 가장 잘 느낄수 있고 자랑거리인 '센트럴 파크'에 다녀왔습니다. 센트럴파크는 1857년 부터 공사가 시작되어 완공후 뉴요커들의 자랑이자 도심의 휴식처로 인정받고 있는 공원입니다. 다양한 나무, 동물, 곤충, 이벤트들도 관광객과 뉴요커들이 즐겨 찾는 이곳은 오전 6시 부터 새벽 1시 까지 오픈하며 그 후에는 문을 닫아 입장 할 수 없습니다. 저녁땐 안전상 좋지 않으니 방문을 삼가해주세요^^ 센트럴 파크에 가는방법은 지하철 A, B, C, D, 1, 9호선 59th St.역 하차 또는 B, C선 72nd, 81st, 86th, 96th, 103rd,..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