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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U] 레뷰 스페이스를 리뷰 해보다!

최근 레뷰에서 '레뷰 스페이스'를 오픈했다고 대대적인 메일+ 이벤트 배너등이 주렁주렁 달렸더군요. 사실 몇달 전부터 레뷰에서 스페이스를 준비하고  있었지요. 지금 현재는 Beta 버전으로 나와 있습니다. 이제 막 자리 잡기 시작한 레뷰 스페이스라고 할까요.^^

평소 레뷰를 사용하면서 추천 제도가 참 좋지만, 추천을 하란건지 마란건지 너무 귀찮게 많들어 놨었거든요. 게다가 저처럼 컴맹인 사람들은 기사 하나하나 다 읽어보다가 익스플로어 창 맨위에 있는 추천 란을 찰칵 클릭하는게 귀차니즘+ 컴맹 두박자가 척척인 저는 그냥 넘어가게 되어서 절 추천해주시던 분들한 참죄송하기도 하였는데 이젠 레뷰 스페이스가 오픈하면서 그럴 걱정이 하나 줄었습니다.

기존에는 리뷰를 찾아볼때 검색과 카테고리를 눌러서 찾아보았다면, 이제는 레뷰 스페이스에서 회원들의 관심사의 변화에 따라 관련 글을 능동적으로 추천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격변(?) 했다는 것.

일단 이런 레뷰 스페이스를 직접 체험해보러 갑시다. 고우고우, 고우고우!


일단 www.revu.co.kr 당근 메인 페이지에 먼저 들어가셔야 하구요. 로그인 해주시는 센스! 그리고 저기 검정 박스로 체크해놓은 스페이스 Beta를 클릭해주세요. 그럼 바로 입장 가능하십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 하나. 제가 IE 6버전 explorer사용하고 있었는데 레뷰 스페이스는 explorer IE 7, IE 8버전에서만 제대로 된 사용이 가능하다고 6버전은 입장자체가 불가능 하더라구요. 결론은 다음이나 네이년에서 바로 IE 7검색 해서 다운 받았습니다. 혹시 6버전 쓰시고 계시는 분은 미리 업뎃하고 사용해주는 센스!


레뷰 스페이스의 장점이 여러가지 적힌 메인 페이지. 관심 지향적인 UI를 구현했다고 하는데, 직접 체험해 볼까요?

일단 접속해 보니 요렇게 네모난 박스들이 뿅뿅 떠올라 있네요. 읽어보니 그날 그날 인기가 있는 글과 그 글을 뒷받침 해줄 비슷한 주제의 기사들 중심으로 네모 박스들이 떠있어요. 그리고 랜덤 하게 마우스를 올려보니 네모난 박스들이 순식간에 증폭이 됩니다.


몇번 마우스도 올리고 클릭도 하다보니 관심사 UI라고 하는 관심사 거미줄 망(?) 같은게 금새 생성되면서 저렇게 쭉쭉 이어져서 블로깅들이 뜨더라구요. 거미줄 처럼 쭉쭉 이어 져있는 네모난 블로깅들이 미디어-아몰레드-드라마 등 비슷한 주제와 분야를 보여 줌으로 인해서 정말 관심 있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보여 줄 수 있는 시스템이더라구요. 예전 꺼는 그냥 랜덤하게 아무거나 클릭해서 보는 형태여서 TOP에 올라가지 않으면 거의 조명 받지 못하는게 실정이였거든요.

근데 최소 5개이상의 분야별 글이 뜨기때문에 레뷰 스페이스에선 다양한 시각의 블로깅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혀 다른 분야의 글을 보고싶다! 하실 땐 왼쪽 귀퉁이 보이시나요? 레뷰 스페이스 검색창이 있어서 '화장품', '문신'등 원하시는 건 아무꺼나 쳐보면 됩니다. 저는 제 글도 뜨나 싶어서 Beyonce를 검색해 보았습니다.

비욘세에 관한 글이 10개정도 뜨더니 이렇게 제 글도 있네요. :) 한번 클릭하면 이렇게 기본적인 사진과 짤막한 설명이 나옵니다. 제목은 그대로 나오구요.


글을 클릭해 보면 이렇게 즉시 제 블로그로 싱크로 되더군요. 그리고 예전엔 오른쪽 귀퉁이에 있던 추천창이 왼쪽으로 바뀌었습니다. 아 예전에 오른쪽 귀퉁이에 있어서 추천창을 한~~~~~~참 찾아 헤메었는데 이젠 그럴일도 없고 좋겠군요. 게다가 작성자의 다른 글, 인기글, 프론티어등도 바로 하나의 창에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조회수 및 글을 올린 자세한 정보까지 속속들이 나와 있더군요.

대충 사용법은 여기까지 입니다. 레뷰 스페이스를 써보면서 느낀점은 확실히 예전에 비해 많이 편리해 졌다는 점. 또한 디자인 자체도 훨씬 세련되어져서 사용하는데 있어서 전혀 거부감이 없습니다. 또한 블로거들, 이용자들의 시각으로 만든 프로그램이라 익스프롤러를 여러개 켜놓고 작업하는 블로거들이 따른 분 블로깅을 읽으면서 작업 하는데 있어서 적합한 시스템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관심사 UI입니다. 관심사 UI는 하나의 기사를 검색하면 거미줄 처럼 드라마-미디어-햅틱등 비슷한 주제를 쭉쭉 이어서 보내주는 것이 생각지도 못한 배경지식을 알게 되더군요. 아무래도 혼자 네이버나 다음에서 검색하다보면 이런 기능이 없기에 비슷한 검색어등을 클릭하며 시간을 보내는게 대부분인데 관심사 UI로 시간 단축도 되고 여러가지 정보도 쉽게 얻을 수 있어 앞으로 블로거들이 소통하는 데 있어서 또 한 몫하리라 믿습니다.

레뷰, 앞으로도 계속 성장하길 바라며. 레뷰 스페이스는 성공적입니다. 짝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