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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여행

[뉴욕/5번가] 뉴욕 성 패트릭스 데이(St. Patrick's Day) 페스티벌 뉴욕의 날씨는 3월 중반을 넘어섰는데도 눈이 펑펑 오고있습니다.한국은 많이 따뜻해졌나요? 이 시기면 항상 마당에 목련이 폈었는데, 아주 그리운 풍경입니다.^^오늘은 이런 눈이 펑펑 오는 날씨에도 뉴요커들이 거리로 무지하게 쏟아져 나오는"성 패트릭스 데이(St. Patrick's Day)" 페스티벌 현장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눈오는 뉴욕 거리는 여전히 차랑 사람으로 북적북적합니다. 뉴욕 성 패트릭스 데이에는 시크한 "검은색"으로 둘러싼 도시에 초록색과 오렌지색 물결이 도시를 치장하는데요, 바로 아일랜드를 대표한 국기색과 아일랜드를 대표하는 네잎클로버 초록색 물결이 거리를 덮습니다. 그리고 이 성 패트릭데이에는 아일랜드의 대표 명물인 "맥주"가 덩달아 흥행을 합니다.성 패트릭스데이엔 아일랜드 사람처럼 코가.. 더보기
[뉴욕/첼시] 남이 쓰던 칫솔도 판다, 뉴욕의 에넥스 플리마켓 "Annex Flea Market" 뉴욕은 아직까지도 봄이 찾아오지 않았습니다.쌀쌀한 날씨가 반복되고 있는 뉴욕의 날씨인데요, 한국은 목련이 핀 사진이 SNS에서많이 공유되고 있는걸 보니 봄이 벌써 온것 같습니다.얼른 뉴욕도 봄이 도래해서 꽃들이 만개하는 계절이 찾아왔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이런 날씨에도 웅크리고만 있기엔 엉덩이가 근질 근질!이럴때 일수록 밖에 뉴욕 구경가는게 최고 인데요,오늘은 주말마다 열리는 뉴욕의 "에넥스 플리마켓"을 다녀왔습니다. 에넥스 플리마켓은 주말엔 한산한 빈 주차장에서 열리고 있습니다.annexmarkets.com우천시에는 스케줄이 조정되니 공식 홈페이지에서 꼭 체크하는 센스가 필요!25가 6번-7번 에비뉴 사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정말 누가 보면 잡동사니만 주욱 늘어놓은 듯한 이 플리마켓은앤티크 동산이라.. 더보기
[뉴욕/다운타운] 뉴욕의 중국 설날 춘절 맞기chinatown 2013년의 새해가 온지 어느덧 한달이 되었습니다. 이제 2013년의 목표와 함께 한국에는 민족 대 명절 "설날" 대목이 코 앞입니다. 여러분들은 설날 평소에 보지 못했던 가족들을 보러 맛있는 음식 싸서 귀경할 채비들 다 잘 하셨나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뉴욕에서도 설날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뉴욕의 작은 중국, "차이나 타운"으로 향했습니다. 바로 중국의 설날인 "춘절"이 한참이기 때문이지요! 춘절이라는것을 알리는듯, 중국인들이 너무나 사랑하는 상징중 하나인 용이 벌써 겨울 하늘을 가로 지르고 있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요거 전부다 페트병이나 재활용품으로 만들어진 친환경 용이랍니다!ㅎㅎ 친환경용이 떠억 지키고 있는 하늘~용이 하늘에 뜰 정도로 중요한 행사날인 "춘절"은 어떤 날일까요?춘절은 중국인들에게 .. 더보기
[뉴욕/미드타운] 뉴욕에서 가장 큰 우체국! 뉴욕 중앙 우체국 James Farley Post Office 오늘은 날씨가 좋은 뉴욕입니다. 이럴때 일수록 한국에 있는 친지나 친구들에게 엽서 한장 쏴 주고 싶은 기분이 마구 솓아 납니다. 이럴때 기분좋게 방문할 수 있는 뉴욕에서 가장 큰 우체국, "뉴욕 중앙 우체국-James Farley Post Office"를 오늘 여러분들에게 소개시켜 드릴려고 합니다. :-) 뉴욕 31가 6에비뉴에 위치한 이 우체국은 멀리서보면그 크기와 건물 모양에 우체국 보단 박물관을 연상하게 되는 곳이랍니다.저도 처음에는 우체국이 맞나~ 의심할 정도로 신전같은 모습을 하고 있어요.규모도 상당해서 카메라에 다 들기도 어렵네요.ㅎㅎ 하지만 요렇게 미국 우체국이라고 당당히 쓰여 있습니다. 요 앞의 넓은 계단은 봄이나나 날씨가 좋은 날은뉴요커들이 점심이나 휴식을 취하려 많이 앉아 있는 곳이랍니.. 더보기
[뉴욕/미드타운] 뉴욕 공립 도서관 둘러 보기 New York Public Library 새해 계획들은 잘 지키고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한국은 날씨가 어떤가요? 뉴욕은 부쩍 추워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뉴욕에서 가장 사랑 받는 건물중 하나이자, 웅장한 외관에 항상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고 있는 '뉴욕 공립 도서관'을 둘러 보려고 합니다. 뉴욕 공립도서관은 웅장한 외관에 비해 누구든지 쉽게 들어가 책을 읽을 수 있고,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이 화려한 뉴욕 공립도서관을 찬찬히 둘러 볼 수 있습니다. 이 뉴욕 도서관은 1895년 레녹스와 에스터 재단의 200만 달러 기부로 지어져 1911년 처음 대중들에게 문을 연 박물관으로써 작년을 기점으로 100년 해로를 지낸 역사 깊은 곳입니다. 이 사자상 앞에서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는데, 이 사자는 '인내와 불굴'이라는 뜻하는 라틴어를.. 더보기
[뉴욕/업타운] 설경이 너무나 아름다운 박물관 "The Cloister" 한국은 날씨가 영하로 떨어졌다고 들었습니다.뉴욕은 아직까지 영하로 내려가는 일은 잘 없으나 최근 눈이 펑펑 내려서겨울 분위기가 물씬 났었는데 어느새 눈이 다 녹고 없네요. 오늘은 눈내렸을때 더욱 아름다운, 설경과 함께 아름다운 예술품을 볼 수 있는 "The Cloister" 에 다녀왔습니다. 클로이스터는 메트로 폴리탄 미술관의 산하에 있는 곳으로예술품의 양이나 질이 아주 높은곳 입니다.하지만 맨하탄의 업타운에 위치에 메트로 폴리탄에 비해 방문자가 적은 편이나,뉴욕에 와서 겨울에 이곳을 안보면, 아름다운 풍경을 보지 못한것에 무척 아쉬울 꺼에요.^^ 마치 고성같은 이곳은, 눈오는 풍경과 잘 어울려 마치 영화 촬영지 같습니다.클로이스터는 메트로 폴리탄을 방문한 당일 입장권을 가지고 가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합.. 더보기
[뉴욕/코리안타운] 코리안 타운에서 저렴하게 짜장면& 짬뽕 짬짜면 먹기! 뉴욕에서 제가 가장 그리워 하는 한국 음식은 떡도 보쌈도 김치도 아닌 바로 '짜장면&짬뽕' 입니다. 뉴욕은 날씨가 비가 오거나 흐릴때가 많은데, 그럴때마다 짬뽕 국물 생각이 어찌나 많이 나는지.. 그리고 짜장면은 야심한 밤이 되면 정말 먹고 싶어서 참을수가 없어요.ㅋㅋ 그래서 자주 찾아가는 레드망고 내 푸드갤러리의 '진짜루'. 코리안 타운 우리집 앞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레드망고내에 들어가시면 있습니다. 진짜루가 보이시나요? 여긴 팁 줄 필요도 없고, 다른 한국식 중화요리 전문점보다 가격이 저렴해 자주 찾게 된답니다. 일반 짜장면은 5.99$! 한화로 6500원 정도 되려나요? 뉴욕 물가 생각하면 저렴한 편이라 자주 먹게 된답니다. 오늘 제가 주문할 음식은 바로 짬짜면! 8.99$ 입니다. 오픈 키친에서.. 더보기
[뉴욕/브룩클린] 브룩클린 브릿지, 브룩클린 다리 횡단기 간절기, 옷 따뜻하게 입고 다니시나요? 저는 귀찮아서 옷 대충 입고 나갔더니 바람이 아주 세차게 불더라구요. 뉴욕은 원래 바람이 강한데다 브룩클린 다리는 물위라 바람이 더 차가우니, 옷 꼼꼼하게 입고 가 주세요^^ 지하철 4, 5, 6호선 Brooklyn Bridge-City Hall역 또는 A, C선 High St.역 하차하시고, 나오면 바로 브룩클린 브릿지 지도& 정보가 잔뜩 보인답니다. 위 정보지에는 주변 관광지 및 지도가 붙어 있어서 편리합니다. 맨하탄에서 브룩클린으로 가도 되지만, 브룩클린에서 맨하탄 방향으로 가는 것이 훨씬 아름답다고 합니다. 저는 차이나 타운에서 브룩클린쪽으로 걸어왔지만, 제 눈엔 어느 쪽으로 걸어오나 멋지더라구요. 맨하탄쪽에는 거대한 건물들이 잔뜩서있고, 항구도 보입니다. .. 더보기
[뉴욕/브룩클린] 무한도전에도 나왔던 브룩클린 덤보와 브룩클린 브릿지 공원 안녕하세요, 여러분!가을이 어느새 코앞으로 다가왔네요. 한국은 많이 쌀쌀해졌다고 하는데뉴욕도 요 몇일 확 춥다가 따뜻하다가를 반복하는데 나뭇잎이 물든걸 보니어느새 가을이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그런 만큼 가을을 많이 느낄수 있고, 센치해 지는 분위기 좋은뉴욕 브룩클린 덤보로 놀러가 보기로 했습니다. 이곳은 덤보 입니다! 어디서 많이 본 풍경 같죠? 바로 무한 도전 "갱스오브뉴욕" 편에서 무한도전팀이 요기를 배경으로 화보를 찍었었죠!ㅎㅎ (사진출처:무한도전) 다들 무한도전 팬 분이시라면 이 풍경 기억하고 계시죠^^?무한도전팀이 배경으로 했던 곳에 있으니 감회가 새롭네요. 맨하탄 브릿지 사이에 살짝 보이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포인트 랍니다.다만 지금은 보수공사로 그렇게 탁 트인 풍경을 볼 순 없어요... 더보기
[뉴욕/어퍼이스트] 뉴욕의 크리스마스엔 연말 시장! "콜럼버스써클 홀리데이 마켓" 어느새 12월의 첫주가 시작되고 있습니다.너무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이 야속하기만 한 때인데, 11월이 막 어제 같더니벌써 2012년의 마지막 달입니다.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에 비해 할것은 많고, 스케줄은 연말인지라 더욱 바쁘고!하지만 이럴때 일수록 콧바람에 바람도 쐬며 즐겁게 해야하는 것이라 믿고연말에만 열리는 뉴욕의 연말시장 "콜럼버스써클 홀리데이 마켓"에 다녀왔습니다. 뉴욕은 벌써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온 도시가 다들 따뜻하고 두근두근한 분위기로 가득 차 있습니다.연말에만 열리는 마켓인 만큼 크리스마스 분위기와 독특한 겨울 제품, 그리고 따땃~한 한 초콜렛 한잔하기 딱 좋은 곳이지요.^^ http://urbanspacenyc.com/columbus-circle-holiday-market/ 올해는 11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