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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뉴욕

[뉴욕/메디슨] Crate& Barrel에서 만나보는 패션을 만난 인테리어 아이템


Crate& Barell은 미국 전역에 퍼져 있는 이케아 같은 가구 체인점입니다.
가구 뿐만아니라, 인테리어 제품, 수저등을 판매/배달하는, 인테리어와 관련된 그 모든것을 팔고 있는
가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케아와 비교해 좀 더 다양한 스타일과 여러 곳에서 찾을 수 있는 장점이있지만
가격면에서는 이케아와 비교했을 때 비싼편입니다.
하지만 선물용이나 질 좋으면서 패셔너블한 가구를 원한다면 Crate& Barell을 추천해 드립니다.

제가 다녀 온 곳은 뉴욕 5th Avenue에 위치한 첼시점입니다.
크기도 크고, 여름이 다가온 만큼 빠르게 트렌드를 읽고 '패셔너블한' 인테리어 아이템들을
선보인 Crate&Barell에 다녀왔습니다.

가까운 상점은    http://www.crateandbarrel.com/Stores/  에서 찾아 보시면 됩니다.


5번가에 위치한 Crate& Barrel.
대체적으로 매장이 크고 시즌별로 유행에 민감하게 상품들을 들여오는 노력이 돋보입니다.



Crate& Barrel 에서 가장 대표적으로 볼 수 있었던 인테리어는
클래식하게 여름을 표현하는 흰색과 파랑색을 적절하게 섞음으로써 시원한 모습을 보이는
인테리어가 인기였습니다. 또한 나무 소재를 사용함으로 인해 '그린'을 모티브로한 대세를 잘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식기 제품들도 투명함과 흰색을 강조 함으로써 여름이라는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터키색 푸른색은 일반 의류 백화점에서도 볼 수 있는 유행색상인데,
인테리어에서도 빠른 유행 감각을 찾아 볼 수 있었습니다.


매장내에는 여름답게 산호초 장식과 속이 시원하게 들여다 보이는
화병장식이 인기 상품이었습니다. 산호의 크기에 따라 가격은 조금씩 다르지만 대체로 150-200$사이.(한화 18-23만원)


원색 계열을 사용한 인테리어 제품들도 눈에띄었습니다.
단색이 많은 가구들 사이에 독특한 색감과 무늬를 가진 악세사리를 더함으로써 심심함을 없애는
효과를 주는 인테리어 제품인데 패션에서도 비슷한 맥락을 찾아볼수 있을것입니다.


위 디스플레이는 5번가에 위치한 벌그도프 백화점의 디스플레이입니다.
하이엔드 백화점이라고 알려진 벌그도프의 디스플레이가 여름을 맞아 아주 화려한 색감으로 변신했는데
Crate& Barrel에서도 쉽게 찾아 볼 수 있음으로 Crate& Barrel의 유행감을 다시 한번 엿볼수있었습니다.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 좋아할 만한 귀엽고 밝은 색감의 디자인들 역시
인기였습니다. 세일 상품들도 곧곧에 숨어 있어 몇몇 머그와 유리 컵들은 5$ 안쪽으로 구매가능했습니다.
품절 상품은 가게에서 주문시킨후 몇일 뒤 픽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나무를 이용한 내츄럴 인테리어 역시 인기였습니다.
거울이 되기도 하고 걸어 놓는 자체로도 장식효과를 더하는 나무 거울과 함께
나무로 만들어진 촛대 역시 올여름 IT 제품들 중 하나였습니다.

보시다 싶이 전시 상품들은 15%저렴하게 구입가능하며, 배달도 가능하니 미국 현지 내에 거주하시는 분들꼐는
좋은 소식인것 같습니다. 친절한 안내원과 함께 화려하고 패셔너블한 인테리어 아이템으로 구경하는것 만으로도 즐거운
Crate& Barrel. 뉴욕 여행시 잠깐 편한한 쇼파에서 쉬러 간다는 마음으로 들려 볼만한 가게입니다.

물론 들리셨다가 예쁜 아이템 보시고 질르셔도 전 책임 못져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