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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 베이컨롤/베이컨 연어롤


뉴욕의 하늘은 벌써 가을입니다.
한국은 어떤가요?
오늘은 이케아에 다녀올 일이 있어서, 잠깐 들렸다
싱싱해 보이는 연어가 있어서 하나 사왔답니다.

집에 남아있던 베이컨과 야채들을 바라보다가,
손님상에 내어 놓기도 좋고 혼자먹어도 맛있는
'연어 베이컨롤/베이컨 연어롤'을 만들어 보았답니다. ^^


재료는 간단합니다. 2인분을 기준으로
파프리카 1/4~반개, 연어 적당량, 팽이버섯 적당량, 새싹야채 한웅큼, 베이컨 2~3줄  있으면 되구요.

소스는 양파 1/4개 잘게 다진것과 마요네즈, 와사비, 간장 1ts 입니다.


조리법은 간단합니다. 평평한 그릇에 연어를 길게 펴줍니다.

연어는 고담백 저칼로리 식품으로 다이어트 식품으로 좋은 음식이랍니다.


베이컨, 새싹야채, 피망을 하나씩 올려주세요.

참, 피망과 베이컨은 미리 익혀둔뒤 롤을 만들수있도록 길게 잘라서 준비해 주셔야
요리하기도 간편하고 먹기도 편하답니다.


손으로 살살 말아주시구요.


말기만 하면 연어 베이컨 롤 완성 ^.^!
오메가 3 지방산과 비타민 E가풍부한 연어는 녹황색 채소와 같이 먹으면 좋다는데
새싹채소와 피망으로 해결된것 같습니다.ㅎㅎ


집에 레몬즙이 있다면 한두방울씩만 떨어뜨려주어도
비린맛이 잡히니까, 있으면 톡톡 뿌려주세요.


베이컨롤은 그 반대입니다.
베이컨을 놓고 그 위에 연어와 각종 채소를 올려줍니다.


팽이버섯이나 기타 식용 버섯들은 사실
생으로 먹어도 상관 없다고 하는데, 저는 베이컨 굽고 남은 기름에
팽이버섯을 구워줬더니 고소한 맛이 일품이었어요.ㅎㅎ
새싹 채소, 피망등을 올려줍니다.


그리곤 돌돌 말아주면 베이컨 연어말이도 완성!


저는 새싹채소중에서도 알파파라고 얇고 포슬포슬한
새싹을 사용했는데, 손님상에 낸다면 좀더 깔끔한 무싹이 잘 어울릴것 같습니다.
저는 집에서 개인적으로 먹을 꺼라 알파파를 사용했어요.


남은 새싹채소들도 롤위에 올려주시구요,


소스는 간장 1ts, 다진 양파, 와사비를 먼저 비벼 줍니다.


그리곤 마요네즈를 밥숫가락으로 한스푼정도 떠서 넣은뒤
비벼주면 됩니다. 저는 알파파가 조금 들어가버렸네요..ㅎㅎ
짭짤 매콤 한게 맛있는 소스에요.
양파는 연어의 비린맛을 잡아주고 마요네즈의 부드러움이 롤의 풍미를 한층더 살려주는 것 같습니다.


새싹 채소위에 완성된 소스를 뿌려주면 완성!
만들기도 쉽고, 오메가3와 비타민 E, 섬유질도 함유되어 골고루 영양 균형이 맞는
'연어 베이컨롤/베이컨 연어롤'.
오늘 점심으론 어떠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