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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한국의 여름엔 팥빙수, 뉴욕엔 홍콩식 "차찬탱(Cha Chang Teng)" 뉴욕은 여전히 날씨가 후끈 후끈 합니다. 한국은 태풍이 지나가고, 날씨가 많이 선선해 졌다고 들었습니다. 얼른 뉴욕에서도 날씨가 시원해 졌으면 좋겠어요! 하지만 여름이 지나가고 나면, 분명 여름에만 즐길 수 있는 물놀이, 휴가, 다양한 축제들이 많이 그리울 것 같습니다. 그 중에서도 여름철에만 먹을 수 있는 시원한 먹거리들 역시 빼놓을 수 없는데요, 더운 여름철 먹는 시원한 "팥빙수"는 단연 여름의 대표 주자 먹거리 중 하나가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은 한국에서 "팥빙수"가 있다면, 뉴욕에서는 어떤 여름철 먹거리가 있는지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 먹음직스러운 비프 마카로니(Beef Macaroni) 오늘 소개해 드릴 뉴욕의 여름철 "먹거리"는 이 먹음직스러운 비프 마카로니...는 아니겠죠? 뉴요커라고 .. 더보기
[뉴욕/코리안타운] 코리안 타운에서 저렴하게 짜장면& 짬뽕 짬짜면 먹기! 뉴욕에서 제가 가장 그리워 하는 한국 음식은 떡도 보쌈도 김치도 아닌 바로 '짜장면&짬뽕' 입니다. 뉴욕은 날씨가 비가 오거나 흐릴때가 많은데, 그럴때마다 짬뽕 국물 생각이 어찌나 많이 나는지.. 그리고 짜장면은 야심한 밤이 되면 정말 먹고 싶어서 참을수가 없어요.ㅋㅋ 그래서 자주 찾아가는 레드망고 내 푸드갤러리의 '진짜루'. 코리안 타운 우리집 앞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레드망고내에 들어가시면 있습니다. 진짜루가 보이시나요? 여긴 팁 줄 필요도 없고, 다른 한국식 중화요리 전문점보다 가격이 저렴해 자주 찾게 된답니다. 일반 짜장면은 5.99$! 한화로 6500원 정도 되려나요? 뉴욕 물가 생각하면 저렴한 편이라 자주 먹게 된답니다. 오늘 제가 주문할 음식은 바로 짬짜면! 8.99$ 입니다. 오픈 키친에서.. 더보기
[뉴욕/할렘] 할렘에서 맛보는 흑인 소울 푸드! "Amy Ruth's" 미국에선 다양한 스테리오 타입(선입견)이 있습니다.예를 들면, 동양인 여성은 운전을 잘 못한다는 생각이나,흑인들은 후라이드 치킨을 매우 좋아한다는 생각이 그 대표적인 선입견중 하나이죠.ㅎㅎ 오늘은 그게 사실인지 확인해 보러 흑인들이 대다수 거주하는 할렘에후라이드 치킨을 맛보러 갔습니다. 125번가 역에 내리면 할렘 중심가 입니다. 오늘 제가 방문한 곳은 소울 푸드로 무척 유명한 곳입니다. 113 W 116th St New York, NY 10026 (212) 280-8779 소울 푸드란 무엇일까요? 소울 푸드는 1960년대 미국에서 유명해진 단어로 흑인미국인들을 대표하는 "소울"중에서도그들의 음식문화를 보여주는 단어 입니다.주로 남부에서 살던 흑인들이 먹던 음식이 소울 푸드를 말하고미국에 처음 정착했던 .. 더보기
[뉴욕/놀리타] 놀리타에 위치한 햄버거 맛집 Ruby's 더운 여름, 분위기 좋은 놀리타로 산책 나갔어요.어찌나 날씨가 좋은지, 뉴욕의 아름다움이 확 와닿았답니다. 오늘은 쉑쉑버거 만큼 버거 매니아들한테는 사랑받고 있는놀리타의 햄버거 집 Ruby's에 다녀 왔습니다. 219 Mulberry St (between Spring St & Prince St) New York, NY 10012 Neighborhood: Nolita (212) 925-5755http://www.rubyscafe.us 점심때가니까 꽤 좁은 내부라 그런지 밖에서 앉아서 드시는 분들도 계시고기다리는 분들도 꽤 있었어요.^^ 파스타나 샐러드 부터 오트밀 까지 다양한 메뉴가 있습니다만그중에 제일 인기있는건 버거들.버거들은 주로 9.5~12불 정도에요.음료는 2~4불 정도네요. 인테리어는 깔끔한 편.. 더보기
[뉴욕/차이나타운] 저렴하게 푸짐한 중화요리를 맛보기 상해카페- Shanghai Cafe 어느새 2012년의 반이 훌떡 지나갔습니다.ㅠㅠ 나이가 들어가면 갈수록 시간이 흘러가는 속도가 점점 빨라지는것 같아, 아쉽기도 하고 더 열심히 살아야 겠다는 다짐도 해봅니다. 그중 하나인 맛있는것 많이 먹기! 는 젊을때 팍팍 해놔야 하는 일중 하나라 믿으며(ㅎㅎ) 오늘은 뉴욕 차이나 타운에 위치한 상해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100 Mott St (between Canal St & Hester St) New York, NY 10013 카페라고 해서 커피를 파는곳이 아니라 밥, 디저트를 한꺼번에 파는 레스토랑이랍니다. 내부는 꽤 넓은 편에 시설도 깔끔합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여기 서버분들은 중국분들이라 영어를 잘 못하는 분들도 계시고 불친절 하신 분들이 많아요.ㅠㅠ 그 외엔 가격싸고 맛좋은 상해 카.. 더보기
[뉴욕/차이나타운] 말레시안 음식을 저렴하게 맛보는 "Nyonya" 차이나 타운은 물가도 싸고, 맛있는 레스토랑이 많아서 항상 북적북적 거리는 동네랍니다. 뉴요커들도 여행가는 재미있는 동네이지요. 대부분 중국 식당이 많지만, 독특한 동남아풍 요리들도 많은데 중국계중에서도 말레시아, 필리핀, 태국등에 살던 이들이 오픈한 레스토랑들 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Zagat-자갓에도 올라간 맛있는 '말레시안'음식 'Nyonya'에 다녀왔습니다. 199 Grand Street New York, NY 10013 (212) 334-6701 Nyonya라는 이름은 말레시아 여자아이들 이름으로 많이 쓰인다고 해요. 메뉴는 정말 다양하고, 독특한 말레시아식 볶음밥, 국수, 디저트등을 맛볼수있습니다. 식당을 추천해준 예쁜 말레시안 친구. 가면 항상 북적거리는 뉴욕의 인기 레스토랑이에요. 따뜻한 .. 더보기
[뉴욕/첼시] 일본 서점 Kinokuniya 2층에 위치한 카페 Zaiya 자이야 더운 여름날, 거리를 한참 걷다보면 "어디라도 좋으니 시원한 곳에 들어가고싶어!" 라는 기분이 들때가 있습니다. 저는 뉴욕 브라이언트파크 근처를 걷다가 너무 무더워서 근처 서점 Kinokuniya 키노쿠니야에 들어가게 되었답니다. 일본 책을 전문적으로 파는 대형서점인데, 일본어를 공부하는 학생뿐만아니라 일본의 문학이 그리운 일본인들을 위해 세워진 곳인데 뉴욕뿐만아니라 샌프란시스코, 산호세등 뉴욕 대도시에 프랜차이즈로 많이 있답니다. 일본문화도 알리고 뉴욕거주 일본인들한테 향수도 불러일으키고.. 한국 책방도 이렇게 미국어디서든지 만나볼날이 기대됩니다. 브라이언트 파크 맞은편에 위치한 키노쿠니야 2층엔 일본식 도시락/음식을 파는 카페 Zaiya 자이야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http://www.zaiyany... 더보기
[뉴욕/첼시] 6번가에 위치한 ROAST TOWN COFFEE 로스트타운커피 학교에서 그리 멀지 않아 자주 들리게 되는 카페입니다. 커피 뿐만 아니라, 요거트, 샌드위치, 아침, 아이스크림, 샐러드등 아주 다양하게 팔고 있어서 자주 들리게 되는데요. 체인점이고 한국인 사장님이 운영하신다고 하네요^^ 793 6th Ave New York, NY 10001 Neighborhood: Chelsea FIT 정문에서 앞쪽으로 쭉걸어가다보면 6번가 시작하는 골목 코너에 바로 보입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뉴욕/한국의 중간 형태 같습니다.ㅎㅎ 사장님이 한국인이셔서 그런지 인테리어는 아주 깔끔하게 우리나라 커피숍같은 분위기가 좀 났어요. Skim milk, 5%milk, 2%milk 등 다양하게 있어요. 저희가 주문한건 아침 메뉴 인데 팬케이크, 에그, 베이컨입니다. 메이플시럽이나 기타 등등은 카.. 더보기
[뉴욕/플러싱] 한주바베큐/칡냉면에서 시원한 냉면 한 그릇 한주칡면옥 4106 149th Place, NY 11355-1014 (718) 359-6888 플러싱에 위치한 한주 칡냉면입니다. 기차 역과 가까워 맨하탄 펜스테이션에서 20분정도며 도착한답니다. 전 아시는분 차를 얻어타고 왔지만...ㅎㅎ 저기 보이는 한주 바베큐 칡냉면 집입니다. 이 근처가 다 한국인음식점들인데 그 중에서도 고기도 냉면도 괜찮다고 하여 가게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한국 식당 답게 앉으면 간단한 반찬들이 쭉 깔립니다. 냉면 외에도 된장찌개등 밥 종류도 많이 있으니, 밥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밥 드시고 냉면 드실분들은 냉면 드실수 있어 좋습니다. =) 전체적으로 가격은 (고기제외) 10~20$선 정도입니다. 칡 물냉면 입니다. 저는 갈비랑 세트로 시켜서 20$. 냉면만 따로 주문시 10$.. 더보기
[뉴욕/브로드웨이] 더 그레잇 부리토 The Great Burrito The Great Burrito 405 Amsterdam Ave, New York NY10024 40.7834338 -73.9780946 (Btwn 79th & 80th St) (212) 724-5151 맥시칸음식을 너무 좋아하는 저는 뉴욕에와서 Taco Bell이 많이 없다는 사실에 무척 쇼크였습니다. 텍사스에선 한다리건너 멕시칸음식점이 였고 타코벨이었는데.^^; 그 와중 길가다 만난 'The Great Burrito'에서 점심을 해결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주문한 스테이크 엔츌라다 입니다. 아는 언니가 주문한건 치킨 엔츌라다 였구요. 가격은 각각 8$씩. 가게 내부가 좀 작은 편이고 멕시칸들이 대부분이랍니다. 음식 나오는데는 주방장 한명뿐이라 한 15분? 꽤 기다렸습니다. 샐러드와 가장 기본적인 엔츌라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