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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카페랑 디저트

[인사동/카페] 인사동 풍경이 있는 전통 찻집 ㅇ 커피

아아, 서울입니다.
굉장히 힘들다능.... 예약 발행이라 댓글 답변도 못가드렸네요.
으흐흑 이웃님들 절 버리지 마시와요....뉴뉴.

최근 인사동-명동사이를 팍팍 돌아다니고 있는데(개인적인 업무로)
너무너무너무x3힘들어요.
크아앙...........
ㅠㅠㅠㅠㅠㅠㅠㅠ

Well,잡담 그만하고 여기서 인사동 풍경이 있는 전통 찻집 ㅇ 커피에
다녀왔습니다.
이름 참 길지요.

인사동 4길? 낙원 상가 뒤쪽에 있습니다.
그 외국인들 많이 지나다니고 한국 전통물품 막 파는곳에 있어요.


일단 들어가서 앉습니다.
인테리어는 소박한 국화잉듯.
아주 인사동스러운 인테리어.

주문한건 초코렛....무엇이였는데.
ㅠㅠㅠㅠ잉잉 메뉴이름도 기억이....
근데 다른건 대부분 전통차, 커피고 요거는 시원한 음료류에 있는데
딱 한개 초코렛들어간거야욤.

7000원.

아몬드가 바삭바삭.
근데 쉐이크처럼 얼음+ 초코렛전체를
갈아서 목구멍이 시원한 얼음빙과류 보단
그냥 따뜻한 음료에 얼음을 투하해서
시원하게 만든건진 모르겠는데 시간이 지나면(?) 더 시원해집니다.
주문시키고 바로 마시면 미지근..ㄱ-........


유과 3개는 서비스.
약간 느끼해요.
그래도 거슬릴정도는 아님.


카페 인테리어는 보시다 시피
굉장히 한국적인 느낌으로.
창가 쪽에도 앉을 자리가 있어요.

다만 쫌 많이 빈정 상했던게 이 날 느무 더워서
잠깐 더위를 식힐려고 들어간건데
사람도 거의 없었고(특히 저 소파자리)
캐리어1+빅백1+카메라가방1
완전 뻘뻘매고 있어서 소파쪽에 앉아도 되냐고 여쭈니까
매니저분이 저쪽은 단체로만 앉는다고....
물론 단체로 앉을 좌석이긴 하지만 제가 앉은 곳 역시 4인용 테이블인데
어째서 소파쪽은 단체석이고 제가 앉은곳은 후미진(...)곳이여서 단체석이 아닌진
모르겠으나 요즈음에는 왠만큼 붐비는 시간이나
사람이 너무 많아서 테이블이 모지라지 않는 이상은 사실
'혼자' 왔다고 해서 원하는 자리에 착석이 불가능 한 경우는
솔직히 겪어보지 못한지라 굉장히 이날
깜짝 놀랬습니다. 특히 인사동인데.....속으로 외국인 한테만 관대?!?!!? 이런 삐뚤어진 생각까정...ㅋㅋㅋㅋㅋㅋㅋㅋ
결론은 혼자온 손님한테 붐비지 않는 시간에
사람도 많지 않았는데 원하는 좌석에 착석을 거부하셔서
빈정상함.
ㅠㅠㅠㅠㅠㅠㅠㅠ예약이 있는것도 아니였는데!!
무려 3시간 앉아있었는데 한분도 저 좌석에 안앉았음.ㄱ-꽐라꽐라...........

이 '인사동 풍경이 있는 전통 찻집'도
좌석 착석에 좀더 배려해주시면(혼자온 손님한테)
좋겠어요.ㅠㅠ힝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