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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홍콩 어디까지 먹어봤니? 여러분, 안녕하세요!홍콩은 오늘도 27도를 웃도는 날씨인데요, 30도를 훌쩍 넘던 9월과는 다르게 많이 선선해 진것 같아무척 상쾌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한국은 벌써 많이 추워졌다고 들었는데, 겨우 3시간 떨어진 이곳의 날씨를 들으니 확 이국적인 분위기가 나지 않나요?색다른 도시엔 색다른 맛이 있고, 특히 미식의 도시라 불리는 이곳 홍콩에서 만나는 새로운 맛과 식사들은 최근 제 삶의 즐거움이자 한국에 계시는 분들께도 알려드리고 싶은데요! 오늘은 홍콩 현지에서 즐기는 맛과 먹방을 속속들이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1. 첫번째로 홍콩에서 꼭 맛봐야 하는 것은 홍콩식 "어묵" 엥, 왠 어묵이냐? 하시는 분들 많으실 것 같아요.홍콩에 방문해서 까지 어묵을 맛 봐야 하냐는 분들이 많으실텐데, 홍콩은 어묵을 ".. 더보기
[뉴욕/코리안타운] 코리안 타운에서 저렴하게 짜장면& 짬뽕 짬짜면 먹기! 뉴욕에서 제가 가장 그리워 하는 한국 음식은 떡도 보쌈도 김치도 아닌 바로 '짜장면&짬뽕' 입니다. 뉴욕은 날씨가 비가 오거나 흐릴때가 많은데, 그럴때마다 짬뽕 국물 생각이 어찌나 많이 나는지.. 그리고 짜장면은 야심한 밤이 되면 정말 먹고 싶어서 참을수가 없어요.ㅋㅋ 그래서 자주 찾아가는 레드망고 내 푸드갤러리의 '진짜루'. 코리안 타운 우리집 앞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레드망고내에 들어가시면 있습니다. 진짜루가 보이시나요? 여긴 팁 줄 필요도 없고, 다른 한국식 중화요리 전문점보다 가격이 저렴해 자주 찾게 된답니다. 일반 짜장면은 5.99$! 한화로 6500원 정도 되려나요? 뉴욕 물가 생각하면 저렴한 편이라 자주 먹게 된답니다. 오늘 제가 주문할 음식은 바로 짬짜면! 8.99$ 입니다. 오픈 키친에서.. 더보기
[뉴욕/첼시] 6번가에 위치한 ROAST TOWN COFFEE 로스트타운커피 학교에서 그리 멀지 않아 자주 들리게 되는 카페입니다. 커피 뿐만 아니라, 요거트, 샌드위치, 아침, 아이스크림, 샐러드등 아주 다양하게 팔고 있어서 자주 들리게 되는데요. 체인점이고 한국인 사장님이 운영하신다고 하네요^^ 793 6th Ave New York, NY 10001 Neighborhood: Chelsea FIT 정문에서 앞쪽으로 쭉걸어가다보면 6번가 시작하는 골목 코너에 바로 보입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뉴욕/한국의 중간 형태 같습니다.ㅎㅎ 사장님이 한국인이셔서 그런지 인테리어는 아주 깔끔하게 우리나라 커피숍같은 분위기가 좀 났어요. Skim milk, 5%milk, 2%milk 등 다양하게 있어요. 저희가 주문한건 아침 메뉴 인데 팬케이크, 에그, 베이컨입니다. 메이플시럽이나 기타 등등은 카.. 더보기
[뉴욕/플러싱] 한주바베큐/칡냉면에서 시원한 냉면 한 그릇 한주칡면옥 4106 149th Place, NY 11355-1014 (718) 359-6888 플러싱에 위치한 한주 칡냉면입니다. 기차 역과 가까워 맨하탄 펜스테이션에서 20분정도며 도착한답니다. 전 아시는분 차를 얻어타고 왔지만...ㅎㅎ 저기 보이는 한주 바베큐 칡냉면 집입니다. 이 근처가 다 한국인음식점들인데 그 중에서도 고기도 냉면도 괜찮다고 하여 가게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한국 식당 답게 앉으면 간단한 반찬들이 쭉 깔립니다. 냉면 외에도 된장찌개등 밥 종류도 많이 있으니, 밥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밥 드시고 냉면 드실분들은 냉면 드실수 있어 좋습니다. =) 전체적으로 가격은 (고기제외) 10~20$선 정도입니다. 칡 물냉면 입니다. 저는 갈비랑 세트로 시켜서 20$. 냉면만 따로 주문시 10$.. 더보기
[뉴욕/브로드웨이] 더 그레잇 부리토 The Great Burrito The Great Burrito 405 Amsterdam Ave, New York NY10024 40.7834338 -73.9780946 (Btwn 79th & 80th St) (212) 724-5151 맥시칸음식을 너무 좋아하는 저는 뉴욕에와서 Taco Bell이 많이 없다는 사실에 무척 쇼크였습니다. 텍사스에선 한다리건너 멕시칸음식점이 였고 타코벨이었는데.^^; 그 와중 길가다 만난 'The Great Burrito'에서 점심을 해결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주문한 스테이크 엔츌라다 입니다. 아는 언니가 주문한건 치킨 엔츌라다 였구요. 가격은 각각 8$씩. 가게 내부가 좀 작은 편이고 멕시칸들이 대부분이랍니다. 음식 나오는데는 주방장 한명뿐이라 한 15분? 꽤 기다렸습니다. 샐러드와 가장 기본적인 엔츌라다.. 더보기
[뉴욕/맨하탄] 맨하탄에서 스시를 실컷 먹을 수 있는 부페 이치우미 ichiumi 뉴욕에 와서 느낀 점이지만 '해산물'이 정말 비쌉니다. 덕분에 스시와 사시미등 몸값은 한국/일본대비 아주 비싼편입니다. 허접한 롤한줄(6-8피스정도)이 기본 6천원-비싼곳은1만원을 넘는 가격대를 자랑하고 있으니..... 그리하여 스시를 마음것 먹을 수 있는 스시 부페 '이치우미'에 다녀왔습니다. 이치우미는 평일 점심기준 19.50불, 2만원정도 되는 가격입니다. 6East 32nd Street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즉 코리안 타운에서 Macy's쪽 말고 반대편으로 쭉 걸어가면 바로 보입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평범한 편입니다. 안에 크기가 아주큰데 월요일 점심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북적거리니, 점심 시작시간 11시 45분에 가야 좀 조용하게 식사 가능할것같아요. 한시쯤 가니 무척 북적거렸음^^; 먼저.. 더보기
[뉴욕/코리안타운] 요거트 아이스크림으로 유명한 핑크베리 Pinkberry 핑크베리는 뉴욕에서 원조 '요거트'아이스크림의 열풍을 몰고온 가게라고 해도 과언이아닙니다. "I need a Pinkberry time!" 이라는 말이 예전에 여성들 사이에서 쓰일정도로 인기 폭발이였죠. 현재 핑크베리는 레드망고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외관도 그렇고 인테리어도 세련되고 예쁜 카페라 느껴져요. 항상 북적거리는 핑크베리는 자리 잡기가 힘들답니다.^^; 내부 인테리어도 깔끔한편이에요. 레드망고는 여러 가게들이 한꺼번에 몰려있어서 조금 정신없다는 분위기가 있는데 핑크베리는 규모도 작고 인테리어도 세련된 편이라 분위기로만 따지면 핑크베리가 좀 더 나은 느낌. 과일, 크런치, 견과류등 위에 올려 먹는 것은 요거트 아이스크림점 처럼 다양하게 있어요. 여긴 셀프가 아니라 말을 해야 올려주신답니다. 올.. 더보기
[김해/내외동] 김해에서 유일한 한우 업진살 맛집 '하늘 목장' 안녕하세요~ 날씨도 추운데 옷은 따뜻하게 입고 다니시죠?ㅎㅎ 제가 어제 김해 내외동 맛집골목에 위치한 '하늘 목장'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하늘목장은 1등급 한우만 취급하고 김해에서 유일하게 '업진살'을 취급하는 곳이라고 해요. 롯데리아 뒷쪽, 즉 GS24시 사잇길로 걷다보시면 금방 찾을수있는 하늘 목장입니다. 한우 안창살과 업진살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한우인만큼 좀 비싸긴 하지만 1++ 등급 한우니까.ㅎㅎ; 요즘 구제역 때문에 멀쩡한 소들도 땅속에 파묻히는데, 제발 이 구제역 바이러스가 속히 없어지고 다음엔 빠른 대응으로 이렇게 큰 피해를 입지 않음 좋겠네요. 저희가 시킨 업진살 4인분 입니다! 처음엔 양이 좀 작다고 생각했는데 구워서 먹다보면 그렇게 작은 양도 아니에요. 업진살이 어디야? 라고.. 더보기
[김해/외동] 함흥 냉면의 명가, 면발이 얇은 조박사 냉면 김해 외동 한신아파트 사거리에서 버스터미널 가는 방향으로 걸어 가시다보면 '조박사 냉면' 집이 보입니다. 여긴 시원한 동치미 국물에 얇은 면이 특징인 함흥냉면의 맛을 잘 살린 집이랍니다. 여름에는 정말 앉을 자리 없이 바쁜 곳인데 겨울이라 많이 한산했어요. 조용히 식사할 수 있어 좋았답니다. 가격은 냉면치곤 쪼금 비싼 7000원. 하지만 돈이 아깝지 않게 맛있당게요? 게다가 춥다 하시는 분은 갈비탕이 겨울 특선으로 나온답니다. 갈비탕도 먹을만 합니다. 조박사 냉면 집의 국물 음식들은 다 육수가 아주 매력적임. 짜잔^^ 먼저 따뜻한 육수로 세팅이 되니까 입가심부터.ㅎㅎ 얼큰한 갈비탕 대령입니다. 7000원 이고, 파 송송에 고기가 듬뿍, 아래엔 당면, 밥은 함께 나오는 갈비탕이랍니다. 국물이 아주 얼큰한게.. 더보기
[경기도/정부청사역] 맛이 진하고 풍성한 '수산궁' 오늘 저는 정부 청사역에서 담당자님과 만나고 점심시간이 되어 점심을 같이 먹게 되었습니다. 하필 점심시간 근처에 가서 뜻하지 않게 민폐를 끼치게 되었는데, '수산궁'이라는 곳에서 중화요리를 먹었답니다. 수산궁이 이층에 있고 청사 건물들 쪽에서 빌딩가로 내려오셔야 겨우 보입니다. 점심시간때엔 거의 만원으로 차기때문에, 사람이 몰리는 시간을 피해 가시면 여유로운 식사가 가능 하실것 같네요. 수산의 유래가 적혀있네요. 밖에서 봤을땐 커보이지 않았는데 실제 안으로 드러가게 되니까 가게 규모가 꽤 있었어요. 중화요리점 답게, 붉은색 문을 열고 들어가면 맛있는 냄새가 반깁니다.ㅋㅋㅋ 저희는 총 여섯명이여서 룸으로 들어가게 되어서 조용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기본 테이블마다 세팅은 다 이렇게 되어 있네요. 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