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썸네일형 리스트형 About 2009. 2009년. 누구에게든 사연이 있겠지만, 2008년부터 내 인생의 시계가 멈춘듯 그리고 또 많이 자라난듯 내가 살아온 모든 인생의 날을 합쳐서도 이것보다 더욱 많이 고민해 본적도 또 눈물흘리지 않는 법을 배운적도 없었던것 같습니다. 나는 커피는 달콤한줄만 알았고 그 어떤 계획이든 이룰수 있었고 내 옆엔 항상 친구라는 존재가 있었고 5천원이 너무나 큰돈이자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할 수 있는 돈이였는데 어느새 5천원은 차비도 안되네 라고 생각하는 내가 되어 버렸습니다. 하나 둘, 자기의 길을 걸어가는 친구들의 뒷모습을 보면서 에스프레소를 한 모금 마신듯 향과 맛은 왜 이렇게 오래가는 것일까요. 항상 앞에서 걷고 싶었는데 언제 부터였는지 뒤를 바라보는 이가 되었습니다. 2010년엔 다시 행복한 내가 되었으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