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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전체요리

[부산/서면] 24시간 오픈 라면 전문점 뽀그리

서면 젊음의 거리에 위치한 라면 전문점  뽀그리입니다.
우리가 많이 생각하는 일본식 라면이 아닌
평범한 한국식 라면입니다. 빠리바게트 맥도날드 사이로 걸어 오시다보면
금방 보입니다. 요즘에 서면에는 여러가지 동상이 많이 세워져 볼거리가 많아진것 같아요.

24시간 영업이 큰 장점인 라면집입니다.
출출할땐 언제나 콜~
가게는 지하에 있으니까 계단 조심해서 내려가 보아요.

들어가면 손님을 맞아주는 벽화.
젊음의 거리에 있는 만큼 인테리어는 라면집인데도 아기자기 귀여워요.

메뉴는 3500원 부터 6000원까지 다양.
라면은 보통 3500-4000원 사이에요.
밥, 단무지, 김치가 셀프!

매장이 생각보다 꽤 넓어요.

밥은 공짜로 비치되어 있으니
나는 라면으로 만은 배가 안찬다- 하시는 분은 언제든지 말아드시면 됩니다.
대신 밥 남기면 벌금이 있다고 하니 먹으실 만큼만 덜어서^^

제가 시킨 부대 찌개 라면입니다. 국물이 집에서 끌이는 것 보다 확실히 얼큰하구요(김치가 많이 들어가서)
부대찌개지만 건더기는 많이 없어요. ㅠㅠ

밥은 중국산 쌀을 쓰는것 같았어요. 그래도 넘 질거나 딱딱하진 않아서 먹을만 했음.
라면은 큰 기대만 안하신다면 괜찮은 맛이에요.

라면 맛은 적당히 괜찮았는데 건더기가 많이 없어서 쪼끔 실망~~~
사장님 건더기좀 많이 넣어주세요.ㅋㅋㅋ
라면집 치고 밥이 무료인곳은 잘 없는데 여긴 무료라 좋았어요.
왜 라면이 비싸~라고 하시는 분들은 밥값도 포함해서 비싼겨~라고 생각하시면 될꺼에요.

부엌은 오픈이라 안이 보였어요. 꽤 깔끔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 셀프 서비스 입니다만 가끔 라면은 먹고 싶은데 김**국은 싫으면
서면 뽀그리 괜찮을것 같아요. 치즈라면, 라면 외에도 다양한 메뉴가 있으니까,
고르는 기쁨도 있구요. 이집은 해물 라면이 맛있다고 하네요.

나오는 길에 그려져 있던 라면 꼬마입니다.
여자친구랑 가도 분위기 괜찮은 뽀그리 추천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