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카페랑 디저트

[뉴욕/퀸즈] 퀸즈 브로드웨이에 위치한 24시간 카페 Omonia 옴마니아

뉴욕 퀸즈 처음 이사와서, 브로드웨이 역에 내려
걸어오다보면 밖에서도 보이느 엄청나게 맛나보이는 케잌컬렉션에
한눈팔게 되는 가게가 있습니다. 바로 옴마니아!

OMONIA-http://www.omoniacafe.com/
카페이고 밥종류도 판매하고 있씁니다.

물론 케잌들이 메인 인기 메뉴^^



이렇게 다양하고 엄청난 숫자의 케잌들이 밖에서도
잘 보여서 사람들을 유혹해요.
저도 밤에 집에오다가 참새가 방앗간 그냥못지나간다고
꼭 한번씩들려 한조각씩 사간답니다.ㅠㅠ

32-20 Broadway, NY 11106 (718) 274-6650

 

날씨가 따뜻해진만큼 뒤쪽 정원도 개방했다고 하네요!

 


컵케잌종류들은 OMONIA NEXT DOOR라고, 첫번째 상점에 있습니다.
같은 옴마니안데 첫번째는 좀더 빵집같은 분위기고 두번째는 정말 케잌먹는겸
앉아서 친구나 연인과 데이트 할수있는 오픈테라스형식의 카페입니다.


엄청나게 맛있어 보이는 케잌들.
옴마니아는 개인적으로 과일 타르트와 치즈케잌, 생크림케잌, 초코 케잌이 맛있는것같습니다.
싱싱하고 너무 느끼하지않은 생크림이 딱 좋더라구요.
미국이라 단맛은 강하지만.



내부도 깨끗하고 독특한 조명으로
분위기 좋은 카페입니다.


티라미수나 초콜렛아이싱/아이싱들어간 아이들은 먹어봤는데
좀 맛이 별로입니다. 한국은 티라미수등을 우유에 담궈 부드럽고
진한맛을 내는데 여긴 설탕물이라고 해야하나..거기에 담궈서 그런지
싱겁하고 달짝지근한게 빵물에빠트렸다 건져낸맛이였어요.ㅠㅠ

타르트 종류나 생크림케잌쪽으로 도전하시길^^!


새벽 1시가 좀 넘어서 방문했는데도 사람이 많습니다.
옴마니아는 새벽 늦게까지도 영업하니 밤늦게 술집은 좀 그렇고
친구와 수다떨러가기 딱 좋은곳이에요.
라운지등은 미리 예약해야 앉을수있다고합니다.
저희는 예약안하고 사진찍는다고 잠시 앉았다 테라스쪽으로 옮겼답니다.


물은 기본으로 나오고, 촛불로 분위기를 한껏낸 옴마니아는
친구랑도 남자친구랑도 가기 참 좋은 곳 같습니다.



가격은 나쁘지 않은편이에요.
친구랑 케잌 두조각 시켜서 팁까지 해서 12달러나왔는데
한화 13000원정도겠네요.
조각케잌은 아주 큰편입니다.
한국분들이시면 아마 다먹기 좀 버거운 '조각케잌'의 양일지도..ㅋㅋ


바도 있고 늦은저녁에도 오더를 받으니
출출하시면 음식도 주문가능합니다.


친구가 주문한 초코 크림빵.
초코가 진하게 올려져 있고 안엔 버터크림이 들어가있습니다.



제가 주문한 티라미수.
맛이 좀 아쉽습니다. 위에 크림은 괜찮은데
시트가 우유가 아닌 설탕물에 담궈서 진한맛에 익숙한 한국인인 저는
먹고 밍밍한 맛에 좀 충격이였답니다.ㅠㅠ
우유 시트로 했었다면 정말 좋았을껀데.
양은 아주 많습니다.;
우리나라 손바닥만한 티라미수 4개정도 크기입니다.


늦은 저녁 술마시지 않으면서도 맛있게 친구랑
수다떨며 놀수있는 곳인것 같아요. 케잌들도메뉴가 많고,
양이 많아 만족스러운편입니다.


모카케잌. 으외로안달고 크림이 많아 부드러운 케잌^^


까망베르 오레오 치즈케잌. 치즈가 진하고
오래오가 바삭거리는게, 쿠크앤크림 좋아하시는분들은
이 케잌 추천합니다. =)

다양한 종류와 늦게까지 여는 옴마니아
퀸즈사시는 분들은 꼭 들려보시길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