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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전체요리

[명동/양식] 오므토 토마토에서 일본식 경양식, 돈까스 카레 덮밥과 고구마 오무라이스


오늘의 저녁은 오므토 토마토에서 먹었습니다.
돈까스 카레 덮밥과, 고구마 오무라이스.
굶으면서 일하다 이렇게 음식점에서 허겁지겁먹으면 배가 아프지만
그래도 좋아하는 언니 S와 밥을 먹어서 무척 좋아요.

오므토 토마토는 다들 아시죠? 덮밥, 오무라이스등 일본식 경양식을 많이 팝니다.
가츠동이나 텐동등등이 있어요.
가톨릭병원쪽으로 올라가시면 보입니다.


내부는 그렇게 크지 않지만 적당히 테이블간격도
있고 인테리어도 괜찮아요.


기본셋팅으로 나오는 음식은
맑은 장국과 밑반찬인 깍두기, 피클입니다.

런치메뉴는 디너타임에 주문 불가능.
저희가 주문한것은 크림치즈 고구마 오무라이스(8900원)
돈까스 카레덮밥(6900원)입니다.

따끈따끈. 크림치즈가 따끈따끈해요.
그리고 스프같은 맛의 크림치즈라 부담스럽지 않고
추가로 크림치즈만 달라고 하면 친절하신 점원분들이 가져다 주신답니다.


고구마도 덩이덩이. 계란 오무라이스 안쪽에는
밥이 당근, 완두콩같은 야채들만 넣어서
볶은 밥이 들어있답니다.


제가 주문한 돈까스 카레 덮밥.
오오, 돈까스가 한덩이에 카레가 뿌려져있어요.
양파도 얇게 썰어져서
먹을때 고통이 없습니다아.

ㅎㅇㅎㅇ........
근데 예전에도 몇번먹었지만 항상 돈까스와 밥 비율에서
밥이 많이 남아요. 크아앟....
그러나 오므토 토마토 명동점의 최고 메리트는
점원분들이 다들 무척 친절하셔서 ㅠㅠb
깍두기나 피클이 떨어지면 그즉시 여쭙지않아도 가져다 주세요.
기타 크림치즈 소스만도 가져다 주시구요.

가격대비 적당한 음식점입니다.
명동엔 수많은 음식점이 있지만 막상 갈 곳을 찾지못할땐
오므토 토마토가 편하게 갈수있는 그 어떤 곳인것
같네요. 호호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