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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전체요리

[뉴욕/맨하탄] 중화 요리 미들타운 부페 Midtown Buffet

뉴욕입니다.
정신없이 정리하고, 핸드폰 개통하고, 학교 다니다 보니 뭐 제대로 한게 없네요.ㅎㅎ;
오늘은 맨하탄 중심가 타임스퀘어 존 근처에서 밥 한끼 했습니다.

뉴욕 전철. 안이 상당히 더러우므로 한국에서 바로 건너오신분들은 문화적 충격을 먹으실듯.

패션 디스트릭에서 타임 스퀘어 존으로 걸어 가시면 타임스퀘어 좀 못미쳐서 보입니다.
큰메인 스트리트에 위치해 있어서 찾기쉬움.

점심이 가장 저렴합니다. 텍스 포함해서 10불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되구요,
팁은 2불정도 두고 오면 될듯.

내부는 생각보다 넓어요. 자리도 많고.
음료는 공짜구요(콜라랑 사이다 밖에 없음 ㅠㅠ)
음식은 한 30가지정도 있었습니다.

쌀밥, 아스파라거스, 탄두리 치킨, 새우.
여기 음식이 전체적으로 상당히 짭니다.
오른쪽 스프도 간장맛 나는 스픈데 짜워요. 우리나라식 흰 맨밥이랑 먹으면 딱 좋을듯.

전체적으로 음식평을 내리자면 좀 짭니다.
그리고 새우로 만든 음식이 많고, 다 비슷비슷한 느낌의 중화요리라 점심때
크게 기대 안하고 한끼하신다 생각하심 되겠네요.

완자, 중국식 야채 볶음, 새우 등등. 가격에 비례하는 맛입니다.
저와 같이 갔었던 M언니는 둘다 여자라 많이 못먹어 결국은 돈낭비 하는 셈이 되었지만
옆테이블 남성분들은 엄청 드시던데 대식가이신 분들이 가시면 본전 뽑고 오실꺼에요.

마지막으로 받은 포춘 쿠키.
디저트는 간단한 빵, 메론, 오렌지, 사과 정도 있습니다.

브로드웨이 쇼. 보고싶은데, 돈이 없네요.
요새 엥겔지수가 하늘을 찌르고 있어요. 문화생활은 0에 식비는 저의 제 생활비의
80%를 차지한답니다. 흑흑

소비주의의 결정체 뉴욕 타임스퀘어.
쇼핑 할곳은 천지, 여성들은 보물창고라고 느낄 정도임.
하지만 돈벌기는 너무나 어려운 도시!

날씨가 너무 추워 브라이언 파크 분수가 언 모습.
뉴욕 여행 계획하시는 분들은 꼼꼼히 부츠/방한모자등 챙겨서 여행하러
오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