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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뉴욕

[뉴욕/렉싱턴] Lexington Avenue bloomingdales 렉싱턴에비뉴에 위치한 블루밍데일스

뉴욕은 봄이 다가 오고 있습니다.
그래도 아직까지 엄청난 꽃샘 추위로 코트와 목도리로 꽁꽁싸매고 다녀야하는데, 한국 날씬 어떤가요?

봄이 오면 가장 먼저 시즌을 바꾸는 곳이 바로 백화점, 그 중에서도 뉴욕
블루밍데일스는 고급 고객들한테 촛점이 맞춰져 있는 '하이클래스' 백화점의 느낌이 강해,
봄 스타일 또한 블루밍데일스만의 풍으로 바뀐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블루밍데일스는 59th가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철 NQR라인 59번가에 내려서 지상으로 올라오시면
바로 보이는 검은색 건물입니다. 규모가 큰편이라, 다 보실려면 한 2시간 정도 걸립니다.

59th Street & Lexington Avenue
1000 Third Avenue
New York, NY 10022
212-705-2000


Friday, April 1
10:00AM - 10:00PM
Saturday, April 2
10:00AM - 10:00PM
Sunday, April 3
10:00AM - 9:00PM
Monday, April 4
10:00AM - 8:30PM
Tuesday, April 5
10:00AM - 8:30PM

백화점 오픈시간은, 매일 매일 뜹니다. 보통 일주일치 한꺼번에 뜨는데 항상 바뀌기때문에
저녁에 방문하실 분들은 꼭 당일날 체크 한번 하시고가는게 좋을것같습니다.

1층은 다른 백화점들과 다름없이 화장품 코너로 구성되어있습니다.



2층부터는 다양한 브랜드와 세일상품들로 가득차있습니다.
블루밍데일스는 인테리어나 브랜드가 하이 퀄리티 브랜드가 다른 백화점보다 많은 편입니다.
특히 렉싱턴에비뉴 블루밍데일스는 부자 동네에 위치한만큼 백화점내부 인테리어가 무척 고급스럽습니다.


올봄 스트라이프의 대세는 아직 가시지 않은것같습니다.
약간 맥시한 풍의 스트라이프 티셔츠나 롱스커트로 여유러운 모습의
2011년 스프링 스타일을 알수있었습니다.


플로럴 스타일의 상의도 올봄 잇 아이템입니다.
뉴욕에서는 식상한 스키니진 보단 자신의 다리길이보다 조금 더길게, 힐의 앞코가 보일랑 말랑한
세련된 부츠컷으로 도시적인 분위기가 나는 바지가 새로운 잇 아이템으로 떠올랐습니다.


맥시드레스 역시 유행입니다. 봄에 입으면 하늘하늘한 맥시드레스가 많은 뉴요커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습니다. 맥시드레느는 솔리드 컬러(단색컬러)보단 화려한 프린트를 줌으로 인해
가벼운 느낌이 돋보이는 드레스들이 많았습니다.


신발역시 웨지가 많았는데 그 중에서도 독특한 굽을 사용함으로 인해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이 있었습니다.


면느낌의 가벼운 레이스천으로 만들어진 원피스도 눈에띄었습니다.
올 봄은 여성스럽고 가벼운 느낌의 옷들이 많았습니다.
또한 맥시 드레스에서도 느껴졌던 히피 풍의가벼운 분위기가 이 하얀 원피스에서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도시적인 시크함이 돋보이는블랙 드레스는 사시사철 입을 수 있는 제품입니다.
드레이핑이 돋보이는 의상들이 많이 보입니다. 블루밍데일스 뿐만아니라
올해 뉴욕 트렌드는 드레이핑이 돋보이는 드레스들이 많습니다.


화이트 컬러의 독특한 디자인의 드레스 또한 눈에 띕니다.

도시적이고 실험적인 디자인들이 실제 블루밍데일스 메인 디스플레이중에 떡 하니 있는 모습을 보고
레이디 가가나 기타 팝스타들의 독특한 의상이 대중들한테 친근함으로 다가와
백화점도 그 트렌드를 따라 의상을 판매한다는 점이 신선했습니다.

올 봄 블루밍 데일스는 가벼운 히피풍이나 시크하고 도시적인 의상이 눈에 띄었습니다.
한국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