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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어퍼이스트사이드] The United Nation- UN 방문기

G.K 2012. 3. 10. 19:30
봄이 뉴욕에도 찾아오는지, 햇살이 쨍쨍한 오전
뉴욕의 The United Nation-UN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유엔은 현재 반기문 총장님이 있는만큼 한국인들한테 더 큰 관심을 받고 있는데,
오늘은 유엔 본부의 모습을 여러분들한테 전해드릴려고 합니다.^^




유엔 본부는 전 세계적으로 192개의 국가가 가입하고, 한국은 1991년 9월 17일에 공식 가입한 국제 연합입니다.

평화유지를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뉴욕에 위치하고 있지만 이 자리는 존 D. 록펠러 2세가 기부한 토지위에 위치하여 있으며

미국에도, 뉴욕에도 속해있지 않는 지역으로 분류된다고 합니다.












UN 앞에서 펄럭이는 태극기.

유엔은 일반인이 입장해서 혼자 구경할 순 없고,

투어를 통해서만 내부 구경이 가능하답니다.


주소는 405 East 42nd Street  New York, NY 10017 이며

4,5,6번등 그렌드 센트럴 역에 내려서 걸어가시면 됩니다.



저는 여성부의 후원으로 델리게이트의 자격으로 입장 할 수 있었습니다.

일반 관광을 위해 입장하실때에는

월~금요일 09:30~16:45 , 토~일요일 10:00~16:30 사이 입장가능하시고

성인 기준 투어 비용은 15$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http://www.un.org/tours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유엔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우리 지구를 보여주는 지도이자

유엔의 공식 마크인 지구본이 보입니다.



내부에 입장하게 되면 삼엄한 경비를 거치게 되는데, 마치 공항을 연상시키는 경비태세입니다.

각지각국의 사람들이 세계 평화와 국제 협력을 향상시키려는 목적을 가지고 방문하는 만큼

테러나 기타 위험을 예방하려는 목적으로 보입니다.



세계 각지 각국의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었습니다.



현재 UN 내에서는 독일군의 유대인 학살 추모를 위한 당시의 사진,
예술품 등을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잊어서는 안되는 고통스러운 역사인 만큼
뜻깊은 전시가 아닌가 싶습니다.


당시의 사진과 기록들


독재자를 따르는 사람들의 마음은 어땠을까요?
잘못된 믿음이 만들어낸 우리의 얼룩진 세계사중 한부분인 이 유대인 학살 사건을
사진으로 되돌아보며 역사를 되풀이 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겠습니다.

 


한쪽 벽에는 초대 UN 총장부터 현재 자랑스러운 반기문 총장님 사진이 걸려있습니다.
다양한 나라에서 방문하는 사람들인 만큼, 자신의 국가 출신 총장님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더군요^^


저도 반기문 총장님을 한장 찰칵!


지하에는 유엔을 방문한 다양한 사람들을 위한 기념품을
판매하는 가게가 있었습니다.


이 가게엔 유엔 가입국가들의 특산품이나 국기등을
판매하고 있었는데, 한국의 모습도 여기저기서 확인해 볼 수 있었습니다.


한국의 특산품은 자개, 청자, 한복을 입은 인형등이 판매되고 있네요.
조금 더 모던한 느낌의 제품들을 판매해도 좋을텐데 라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한글 티셔츠라던지, 현대적 감각이 섞인 보자기등은 어떨지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한국관 옆에 있던 오스트렐리아의 캥거루 인형!
귀엽죠?ㅎㅎ


다시 로비로 올라오면, 유엔이 전쟁에 참가해 훼손되었던 깃발을
평화의 상징으로써 '명상의 방' 앞에 걸어두었습니다.


유엔에 있는 '명상의 방'은 자신의 마음을 가다듬고,
지구상에서 일어났던 전쟁과 갈등, 그리고 평화유지에 대한 깊은 생각을 나누어 보라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방입니다.


병상의 방 내부에는 조용하고 침착한 분위기가 감돌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방문한 이곳에는 우리나라 여성부도 참여한
 여성지위위원회(CSW: Commision on the Status of Women) 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UN은 남녀평등권 실현에도 큰 힘을 쏟고 있는 만큼, 이번 회의에서는 정치,경제, 사회, 교육 분야에서 여성의
지위 향상과 관련된 사항을 보고/권고 하는 자리라고 합니다.


회의장 내부는 무척 크고 진지한 분위기가 감돌았습니다.
각지각국에서 방문한 이들이 연설을 듣고 있었습니다.


이날 제가 방문했던 때에는 미첼 바첼레트 유엔 여성기구 총재님께서 연설을 하고 계셨습니다.
이 분은 칠레의 외과 및 소아과 의사이자 중도 좌파정치인으로써,
라틴 아메리카에서 최초로 여성 국방 장관이 되셨고 2006년 칠레의 최초 여성 대통령으로 선출되셨다고 하니
많은 여성들의 인권 향상의 본보기가 되지 않나 싶습니다.


이곳에 한국팀도 앉아 계시겠죠?
이번 한국 여성부 김금래 장관님은 우리나라 농촌에서 증가하는 국제 결혼에 따른 사회적 현상에 따라
한국어 교육과 취업/창업 훈련등을 하고 있는 현실등을 보고 하셨다고 합니다.


여성인권 신장을 위해 수많은 국가에서 참여하여 현재 여성의 지위에 대한 사실과
앞으로 우리가 함께 노력하고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논의 하는 모습을 보고,
본인 역시 여성으로써 다시금 생각 해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좋은 기회를 주신 여성부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뉴욕에서 강기향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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