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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카페랑 디저트

[김해/카페] 고향의 마실방, 커피 나무

최근 고향에 내려와 있습니다.
늦은 휴가랄까, 그냥 휴식이랄까...

근데 사람이 참 웃긴게 서울에 있을때는 그렇게도
고향에 내려가고 싶더니
막상 또 고향에 오니 왜 이리 할께 없냐...ㅋㅋㅋ라고 불평하는
제가 보이네요. 허허허.

친구들 만나는 건 참말로 좋은데
고향에 오면 참 느끼는 거지만 우리나라는
서울 중심 발전이라 너무 극명한
차이를 보이는것 같습니다. 현 대통령님께서 고른 발전을 위해
힘써주셨으면 좋겠는데 말이지요....
DJ대통령님의 서거에 조의를 표합니다.

어쨌든 카페라고는 얼마 없기 때문에
내외동에 있는 카페
'커피 나무'에 들렸습니다.


내외동 맥도날드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1257-3번지라고 쓰여있네요. ㅎㅎㅎㅎ


윽...노이즈가 자글자글.
렌즈를 제대로 안 끼우고 찍은걸까요?

카라멜 모카 프라푸치노(4000원), 아이스 카푸치노(3500) 입니다.
가격은 서울대비 꽤나 싸다고 느껴집니다.

비주얼면에서는 있을껀 다 있습니다.
생크림, 카라멜, 너츠 종류.

아이스 카푸치노.
달달하고 시원해요.


프라푸치노하면 얼음을 커피와 함께
갈아서 주기때문에 시원하다 라는게 정석으로 박혀있는 저한테는
커피 나무 프라푸치노는 너무 안시원해요.......ㅠㅠㅠㅠㅠㅠ
시원하긴 시원한데 얼음이 씹히는 그런 시원함이
없다는 이말이다??!!?!

ㅇ<-<.................더웠는데............
맛은 좋은데 온도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카푸치노는 시원-얼음도 팍팍넣어서 시원.

카페가 얼마 없는 고향에는
커피 나무는 마실방 역활을 톡톡히 합니다.
항상 사람이 꽉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