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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기부와 재활용을 동시에, Thrift Shop 영국에 Charity Shop이 있다면, 뉴욕에는 Thrift Store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말로 쉽게 번역 하자면 중고 물품 매장, 정도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실제 판매 하는 제품들은 기부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 함으로써 합리적인 가격과 재활용을 가능하게 하는 뉴욕 다운 모습을 보여주는가게의 한 형태 입니다. 중고 물품이라고 해서 상태가 안좋은 물품들을 팔거나 하진 않습니다. 미리 가게에서 선별을 해서 판매하기 때문이지요. 프라다, 샤넬, 구찌, 그외 다양한 옷들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랍니다. Thrift Store들 중에서도 유명한 곳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뉴욕 각기 계층에서 기부를 받고 재판매하고, 그 수익은 샵의 목적에 맞게 어떤 단체나 환자, 학생들한테 기부가.. 더보기
[뉴욕/루즈벨트섬] 퀸즈 다리가 보이는 아름다운 루즈벨트 섬 Roosevelt Island 뉴욕 퀸즈와 맨하탄 사이에 위치해서, 두곳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섬, 루즈벨트 섬. 이 섬은 크기가 작아서 1시간 정도 걷는다면 섬을 왕복할 수 있을 정도랍니다. 하지만 이 작은 섬은 바다 향기가 솔솔 나고, 멋진 퀸즈 브릿지도 구경할 수 있고, 낚시도 할 수 있어 뉴요커들이 자주 찾는 아름다운 곳이랍니다. 노을이 질때쯤 찾아간 루즈벨트 섬은 석양을 쬐고 있었는데 퀸즈 다리가 참 아름다워 보입니다.^^ 전철 F를 타고 Roosevelt Island역에 내리면 됩니다. 섬인만큼, 바닷물과 강물의 중간 쯤인데, 염도가 있는지 바람에서 짠내가 살짝 느껴지더군요. 멀리 가지 않아도 이렇게 잔잔한 풍경과 바다 향내를 느낄수 있어 즐거웠습니다. 바다 바람에 살짝 녹슨 난간도 그 멋이 살아있습니다. .. 더보기
[뉴욕/퀸즈] 뉴욕 퀸즈 미술관 QMA 뉴욕은 온난화 때문인지 아직 날씨가 많이 춥지 않습니다. 한국날씨는 어떤가요? ^^ 뉴욕 날씨는 참 왔다리 갔다리 하는데, 눈이 오면 돌아다니기가 힘드니 그 전에 꼭 가보고 싶었던 뉴욕 퀸즈 미술관에 다녀왔습니다. New York City Building Flushing Meadows Corona Park Queens NY 11368 Telephone: (718) 592-9700 퀸즈 미술관은 7번 전철을 타고 medow park 역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현재 외관 보수공사 중이라 여러군데 예쁘지 않은곳이 있었지만, 미술관은 뉴욕에서 두번째로 큰 공원에 위치해 있는 만큼 주변 풍경이 참 예쁘답니다. 단체로 느긋하게 산책 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뉴욕 퀸즈 미술관에서는 현재 7가지의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 더보기
[뉴욕/첼시] 운동하기 좋은 Chelsea Piers 뉴요커들은 운동하는 것을 참 좋아하는것 같습니다. 항상 여기저기서 조깅하는 모습을 볼 수 있고, 자전거나 그외 운동들도 꾸준히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건강한 삶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만큼 실천하는 모습도 멋져보입니다. 이런 운동을 즐기는 분들이 자주 찾는곳중 한곳이 바로 '첼시 피어스' 인데요. 뉴요커들의 휴식처이자 운동 장소입니다. 허드슨 강바람을 맞으며 운동하는 기분이 그렇게 좋다고 하네요.^^ Pier 61, 23rd St & the Hudson River, New York, NY - (212) 336-6100 첼시 피어스는 1번을 타고 크리스토퍼 스트릿에 하차하시면 됩니다. 멀리 첼시 피어스가 보입니다. 건물 안에는 스케이트장, 농구장 등 다양한 스포스 시설이 구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약간 Y.. 더보기
[뉴욕/그리니치빌리지] 뉴욕대 바로 옆에 위치한 워싱턴 스퀘어 파크 Washington Square Park 뉴욕에는 다양한 공원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워싱턴 스퀘어 파크는 뉴욕대 바로옆에 위치하고 있어서 항상 사람들로 북적대는 곳이랍니다. 젊은대학생들이 항상 무언가를하고있고, 뉴욕대를 구경하러온 관광객들도 많이 있는 '워싱턴 스퀘어 파크'. 여유로운 일요일 오후 방문해보았답니다. 워싱턴 스퀘어 파크는 N,R선을 타고 8st-NYU역에 내려서 조금 걸어가시면 쉽게 찾아갈수있습니다. 워싱턴 스퀘어 파크는 뉴욕의 크고작은 공원 1700개중 가장 잘 알려진 공원이라고 합니다. 1800년대에 공원으로 조성되었다고 하는데 그 전에는 공동묘지였다고하네요! 워싱턴 스퀘어 파크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곳인만큼 깔끔한 조경이 돋보입니다. 뿐만아니라 다람쥐, 참새가 굉장히 많았습니다. 제가 이렇게 다가가도 별로 경계하지 않는 다.. 더보기
[뉴욕/미드타운] American Folk Art Museum 뉴욕은 일주일내내 비가 추적 추적 오며 어느새 긴팔자켓을 입어야하는 날씨가 오고 있습니다. 곧 뉴욕의 기나긴 겨울이 올것이라 예상됩니다. 여름이 끝나기전에,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박물관 'American Folk Art Museum'에 다녀왔습니다. 굳이 한국말로 해석하려면 '미국 전통 예술 박물관' 정도 일까요? 찾아 가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예술, 즉 공연과 전시를 아우르는 유명한 링컨 센터 근처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2 Lincoln Square New York, NY 10023 (212) 265-1040 2번, 3번을 타고 66st-Lincoln Center역에 내리시면 됩니다. 입장료는 공짜입니다. 오프닝 시간 화–토 12–7:30 pm 일 12–6:00 pm 월 휴관 박물관 1층.. 더보기
[뉴욕/다운타운] 뉴욕의 제일 아래에 위치한 공원, Battery Park 뉴욕 배터리 파크입니다. 맨하탄 남쪽 최하단에 위치한 공원으로, 자유의 여신상은 물론 크루즈, 수상택시등이 지나다니는 공원입니다. 현재 배터리파크는 4,5,6번 Bowling Green역에 내리시면 바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102 North End Avenue, New York, NY 배터리파크는 상당히 규모가 큽니다. 허드슨 강을 따라 만들어 진 공원이며, 근처에 쇼핑몰이나 구경거리도 많은 '관광객'과 '현지인'들 두부류다 아주 많은 공원입니다. 위 동상은 9/11테러를 기리는 동상입니다. 공원자체는 주변의 아름다운 건축양식의 건물들과 어우러져 한폭의 그림같습니다. 다만 주변 수상 택시, 페리등을 이용하는 사람들도 많아 조금은 어수선하다는 느낌을 받을 때도 있는것 같습니다. 배터리파크의 독특한 점은.. 더보기
[뉴욕/다운타운] Staten Island Ferry 타고 자유의 여신상 보기 비가 몇일 내리 오고 있었는데 오늘은 하늘이 높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게 어디 놀러가기 딱~ 좋은 날입니다.^^ 오늘은 그래서 '공짜로' 페리 타고 자유의 여신상을 보러 가기로 했습니다. 자유의 여신상은 Liberty Island, 자유의 섬에 위치하고 있는데 그 섬까지 가는 페리를 타거나 아니면 조금 거리감이 있지만 공짜로! Staten Island 페리를 타고 가며 보는 법이 있습니다. ^^ 1호선을 타고 South Ferry역에 내리시면 이렇게 스태튼아일랜드 페리역이 크게 보이기때문에, 길치이신분도 문제 없으실꺼에요.ㅎㅎ 안쪽에는 간단한 요기 가능한 카페와 레스토랑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거리의 악사들도 있습니다. 페리는 매 30분마다 오니 시간적으로 그렇게 타이트하게 맞춰가지 않으셔도 될것같네요. 사.. 더보기
[뉴욕/미드타운] 진짜 뉴요커들이 자주 간다는 Bryant park 뉴욕은 날씨가 벌써 아침저녁으로 많이 선선해 졌습니다. 그래도 오후중에는 약간 덥다 싶은 햇살이 '여름이구나' 하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오늘은 진짜 뉴요커들이 자주 간다는 Bryant Park에 방문했습니다. B,D,F,M,7번을 타고 42번가 브라이언트 파크 역에 내리시면 됩니다. 브라이언트 파크는 1884년 부터 정식으로 오픈되어 지금까지 긴 역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단지 '공원'이라는 개념보단 긴 역사가 얽힌 곳이랍니다. "담배 연기보단 꽃향기를 맞으세요" 라는 문구와 함께 브라이언트 파크에 입장합니다.^^ 브라이언트 파크 한켠에는 어린아이들이 즐겁게 탈 수 있는 회전목마 한대가 성업중입니다. 딱 하나 밖에 없고 작은 아이들과 공원에 놀러온 노신사들이 많아 여유롭고 평화로운 모습이 연출되고 있었습.. 더보기
[뉴욕/어퍼이스트] 유대인 박물관 The Jewish Museum 1904년도에 첫 문을 열어 현재 한세기 동안 유대인 관련 전시를 하며 세계적으로 그 인지도나 중요성이 인정받는 박물관입니다. 유대인은 예로부터 박해 받는 민족으로 나라가 없음으로 인해 많은 설움을 받았는데 미국 내에서는, 아니 세계적으로 큰 금융 업계나 회사뒤엔 꼭 유대인이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똑똑하고 부자입니다. 설움이 많았던 만큼 자식 공부를 많이 시킨것이겠죠. 한국과 비슷한것 같습니다. 1109 Fifth Avenue at 92nd Street, New York, NY 10128 (212) 423-3200 92st 역에 내리셔서 박물관 거리 쪽으로 걸어 가시면 됩니다. 고풍스러운 유대인 박물관의 겉모습은 박물관보다는 어퍼이스트 동네의 부잣집 같습니다. 그래서 알고 보니 1947년 Albert..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