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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뉴욕

[뉴욕/브룩클린] 뉴욕의 힙스터들이 모여사는 곳 브룩클린 '윌리엄스버그'

브룩클린 '윌리엄스버그'는 소위 '힙스터'들이 모여사는 동네입니다.
브룩클린에서 제일 쿨~하다는 사람들이 모여사는 곳이지요.^^
'힙스터'란 1940년대 미국에서 사용하기 시작한 속어로 유행 등 대중의 흐름을 따르지 않고
자신만의 패션과 음악을 좇는 부류로 인디 영화 음악 예술에 관심이 많으며, 일반 대중들과 자신들을 구분하며
스스로 '쿨'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이라고 표현되는것이 '힙스터'의 정의가 되겠습니다.
같이 갔던 미국 친구들도 윌리엄스버그에 사는 사람들은 본인이 '쿨'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야!ㅋㅋ라고 했던 기억이나네요.

분명 자신들만의 독특한 분위기과 예술적인 공기는 많은 사람들을 윌리엄스버그를 찾게 만드는
매력인것 같습니다. 윌리엄스버그는 L라인 Bedford역에 내리심 중심가에 도착합니다.

 


저녁 불빛이 아름다운 윌리엄스버그.
빈티지 샵들과 '힙스터'한 독특한 느낌을 가진 샵들이 줄을 잇는다.


윌리엄스버그에는 소위말하는 '시선 받고 싶어하는' 독특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자신과 똑같은 패션의 인형을 가지고 스케이트보드를 타던 할아버지.
윌리엄스버그는 우리나라 홍대, 일본 하라주쿠에 견주는 개성 넘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윌리엄스버그엔 빈티지 분위기의 샵들이 많습니다.
실제로는 '분위기'만 나는 새상품들이라 가격이 ^^;
꽤 비싼편입니다.


독특한 악세사리, 일본 직수입 팬시등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들을 만나볼수있었습니다.



실내 상점도 있습니다. 실내로 들어가면 여러 상점이 나오는 구조의 빌딩들도 꽤나 있기때문에
윌리엄스버그 쇼핑시에는 구석구석 체크해주세요.


 

디자인이 돋보이는 음악 기기 샵.
다른 사람들 다 가지고 있는 스타일의 헤드폰이나 라디오에 질렸다면 윌리엄스버그에서
보물같은 제품들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


윌리엄스버그엔 일본인들이 운영하는 가게가 많습니다.
악세사리나 옷가게도 일본에서 80%이상수입해서 판매하는가게들이 많은데, 일본제품들의 독특한 디자인과
윌리엄스버그의 힙스터들의 취향이 잘 맞는것 같습니다.


 


빈티지풍의 핸드메이드 악세사리들도 인기입니다.
잘 찾아보시면 구하기 힘든 언발란스 귀걸이나 내가 찾던 그 '잇' 디자인의 반지가
나오는 곳이바로 윌리엄스버그입니다. 시간을 들여 보물찾기하듯 쇼핑하셔 보세요!


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아이템들도 함께 팔고있습니다.

악세사리, 옷, 인테리어 제품을 한꺼번에 취급하는 가게들도 많아 선물 쇼핑할때 편리하답니다.

 


윌리엄스버그에서 구매한 햄버거 이어폰을 착용한 모습. 텍스포함 14$.

윌리엄스버그엔 윌리엄스버그 만의 힙스터한 분위기가 존재합니다. 저렴한 구제 샵들도 많지만,
그들의 여유로움과 '쿨'함을 느끼려면 윌리엄스버그 중심가의 쇼핑거리를 걸어보시는것이 어떨까요.
뉴욕에 온다면, 브룩클린 중 딱 한군데만 가야하는데 난 '뉴요커'스러운 곳을 가보고 싶다면
윌리엄스버그를 추천하겠습니다. 쿨한사람들이 사는 윌리엄스버그 주말에 한번 들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