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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뉴욕

[뉴욕/어퍼이스트] 유대인 박물관 The Jewish Museum 1904년도에 첫 문을 열어 현재 한세기 동안 유대인 관련 전시를 하며 세계적으로 그 인지도나 중요성이 인정받는 박물관입니다. 유대인은 예로부터 박해 받는 민족으로 나라가 없음으로 인해 많은 설움을 받았는데 미국 내에서는, 아니 세계적으로 큰 금융 업계나 회사뒤엔 꼭 유대인이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똑똑하고 부자입니다. 설움이 많았던 만큼 자식 공부를 많이 시킨것이겠죠. 한국과 비슷한것 같습니다. 1109 Fifth Avenue at 92nd Street, New York, NY 10128 (212) 423-3200 92st 역에 내리셔서 박물관 거리 쪽으로 걸어 가시면 됩니다. 고풍스러운 유대인 박물관의 겉모습은 박물관보다는 어퍼이스트 동네의 부잣집 같습니다. 그래서 알고 보니 1947년 Albert.. 더보기
[뉴욕/퀸즈] 이름처럼 나무가 많은 '우드사이드' 산책하기 시간이 갈수록 '자연적인' 아름다움에 빠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도시미가 넘치는 이곳 '뉴욕'에서는 쉽사리 '자연'과 연관시키기가 어려운데, 실제 많은 뉴요커들은 이러한 '자연'에 대한 갈증을 정원수나 꽃들로 해결하려는 노력이 보입니다. 제가 살고 있는 뉴욕 퀸즈 '우드사이드-Woodside'에는 이름처럼 나무들이 참 많습니다. 오늘은 뉴욕, 높은 빌딩들뿐만 아닌 사람들이 살고 있는 동네길의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맨하탄에서 오시는 분들은 타임스퀘어에서 7번을 타고 우드사이드 역에 내리시거나 N,Q라인 퀸즈버로플라자에 내리셔서 7번으로 환승하시면 됩니다. 우드사이드 역은 기차역이랑도 연결되어 있어서 멀리 여행가시기 직전에 잠깐 들려볼만한 곳이기도 합니다.^^ 우드 사이드에는 한국인들도 많이 살고 있.. 더보기
[뉴욕/다운타운] 허드슨 강 공원 뉴욕의 40도가까이 되는 무더위는 어느새 조금 풀이 꺾이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아직 그래도 8월은 여름의 모습이 진하게 느껴지네요. 오늘은 햇살이 따가운 날 선선한 바람을 느낄수있는 여유로운 공원, '허드슨 강' 공원에 다녀왔습니다. 허드슨 강은 1609년 영국 탐험가 허드슨이 발견했다고 이름이 그리 붙여졌다고 합니다. 뉴욕 동부에 위치한 강으로, 여유롭고 유람선이나 개인 약트들이 많이 보입니다. 1호선 Christopher 역에서 내려서 강쪽으로 걸어가시면 Pier 26번 근처입니다.(공원근처) 허드슨 강은 뉴욕 하류에 위치하고 있고 산업수로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여유롭고 강바람을 맞을수 있어 뉴요커들한테 사랑을 받고있습니다. 해가 조금 고개를 숙일때 찾아가시면 센트럴파.. 더보기
[뉴욕/차이나타운] 차이나 타운에서 신선한 채소와 생선 쇼핑 미국 뉴욕하면 떠오르는 몇가지가 있습니다. 일단은 화려한 도심에 위치한 타임스퀘어, 뉴욕의 자유를 증명하는 듯한 자유의 여신상, 그리고 다인종 사회를 여실히 보여주는 '차이나 타운'. 차이나 타운은 '미드'를 보시면 자주 출연하는 동네중 하나인데 뉴욕에서 이민자인 중국인들이 만들어낸 동네로써 다인종 다문화사회를 보여주고 그들의 문화가 고스란히 모아져있는 이곳은 뉴요커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의 발길을 모으는 곳이랍니다. 여행 인포메이션 센터도 이렇게 중국식으로 되어있습니다. 영어를 찾아보기가 힘든 중국식 간판에 수많은 관광객과 현지인들로 좁은 골목골목은 미어터집니다. 정말 '중국'에 온듯한 느낌을 받을때도 많네요^^;;; 차이나 타운은 Canal st.를 따라 그 주변지역을 통틀어 부릅니다. 전철 1,.. 더보기
[뉴욕/플러싱] New York Queens Botanical Garden 뉴욕 퀸즈 수목원(보태니컬 가든) 뉴욕은 어느새 추운 겨울에서 습하고 더운 여름이 다가왔습니다. 여름이 온 만큼 푸른 나무 그늘 밑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이 더 시원하게 느껴집니다.^^ 다양한 나무들과 아름다운 꽃들, 그리고 넓은 정원으로 유명하다는 '뉴욕 퀸즈 수목원'에 다녀 왔습니다. 퀸즈 수목원의 입구는 나무로 표현되어 있습니다.^^ㅎㅎ 퀸즈 보태니컬 가든은 1937년 퀸즈에서 열린 New York Word Fair에서 선보였던 정원을 토대로 플러싱 Maedow Park에서 조금씩 그 크기를 늘리며 현재의 모습을 갇추게 되었다고 합니다. Queens Botanical Garden 43-50 Main Street Flushing, NY 11355 오픈시간은 매 절기마다 달라집니다. 4월1일부터 10월 31일까지는 화-일 8시-6시 .. 더보기
[뉴욕/첼시] 엔젤 스트리트 Thrift Store- Angle Street Thrift Store 영국에 체리티 샵이 있다면 뉴욕엔 Thrift 샵이 있다! 뉴요커들의 합리적인 소비의 입맛에 딱 맞는 Thrift 샵은 더 이상 필요 없는 물건들을 기부 받아 다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가게 들입니다. 오늘 방문한 엔젤 Thrift 샵은 첼시에서 하우징웍스와 함께 가장 인기 많은 Thrift 샵입니다. Angel Street Thrift Store 118 West 17th Street, New York, NY 10011-5402 (212) 229-0546 ‎ 매장 전체가 모던하고, 디자이너들의 협찬을 만히 받고 상태가 좋은 의류/악세사리 류가 많아 꾸준한 단골이 많다고 합니다. 엔젤 스트리트 Thrift 스토어는 기부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매장 직원들 역시 볼런티어, 즉 봉사로 일하시는 분들이라고 합.. 더보기
[뉴욕/메디슨] Crate& Barrel에서 만나보는 패션을 만난 인테리어 아이템 Crate& Barell은 미국 전역에 퍼져 있는 이케아 같은 가구 체인점입니다. 가구 뿐만아니라, 인테리어 제품, 수저등을 판매/배달하는, 인테리어와 관련된 그 모든것을 팔고 있는 가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케아와 비교해 좀 더 다양한 스타일과 여러 곳에서 찾을 수 있는 장점이있지만 가격면에서는 이케아와 비교했을 때 비싼편입니다. 하지만 선물용이나 질 좋으면서 패셔너블한 가구를 원한다면 Crate& Barell을 추천해 드립니다. 제가 다녀 온 곳은 뉴욕 5th Avenue에 위치한 첼시점입니다. 크기도 크고, 여름이 다가온 만큼 빠르게 트렌드를 읽고 '패셔너블한' 인테리어 아이템들을 선보인 Crate&Barell에 다녀왔습니다. 가까운 상점은 http://www.crateandbarrel.com/S.. 더보기
[뉴욕/챌시] 뉴욕의 대표적인 Thrift Store, Housing Works Thrift Store 뉴욕에는 Thrift Store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말로 쉽게 번역 하자면 중고 물품 매장, 정도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실제 판매 하는 제품들은 기부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 함으로 인해 합리적인 가격과 재활용을 가능하게 하는 뉴욕 다운 모습을 보여주는가게의 한 형태 입니다. 중고 물품이라고 해서 상태가 안좋은 물품들을 팔거나 하진 않습니다. 미리 가게에서 선별을 해서 판매하기 때문이지요. 프라다, 샤넬, 구찌, 그외 다양한 옷들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랍니다. 그 중에서도 Housing Works, 뉴욕의 대표적인 Thrift Store중에 한곳인 이 가게의 첼시점에 방문해 보았습니다. Chelsea 143 West 17th St. New York, NY 10011 p .. 더보기
[뉴욕/퀸즈] 퀸즈에서 만나보는 모마 현대 미술관 PS1 -MOMA PS1 뉴욕 퀸즈에 위치한 MOMA PS1입니다. 맨하탄에 있는 모마현대미술관의 분관이라고 이해하시면 편할것 같습니다. 모마 현대 미술관 맨하탄의 티켓을 가지고 방문하시면 (30일 이내의 티켓)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MoMA PS1 22-25 Jackson Ave. at the intersection of 46th Ave. Long Island City, NY 11101 (718) 784-2084 모마 PS1의 건물은 오래된 뉴욕 건축물의 매력이 잘 들어나 있습니다. 모마 PS1은 원래 예전 뉴욕 예술 학교 였다고 합니다. 1971년 알라나 하이스의 노력으로 인해 뉴욕에서 예술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지금의 PS1이 선택되었고 1976년 처음으로 전시회가 열렸다고 합니다. 그 이후 20년간은 뉴욕의 아티스트들이.. 더보기
[뉴욕/퀸즈] 뉴욕 퀸즈 롱아일랜드시티 노구치 박물관 Noguchi Museum 뉴욕 퀸즈 롱아일랜드 시티에는 지리적으로도 맨하탄과 가까운 이점이 있지만, 무엇보다 마음에 드는 것은 뉴욕 전역을 통틀어 가장 많은 아트 갤러리와 예술품을 보유한 곳이라는 이유가 큽니다. 그 중에서도 퀸즈 롱아일랜드시티의 대표적인 미술관중 선구자 역활을 해왔던 '노구치 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9-01 33rd Road (at Vernon Boulevard), Long Island City, NY 노구치 박물관은 N,Q 라인을 타고 Broadway 역에 내려서 West 방향으로 10블록을 걸어 간 다음 Vernon Blvd로 두 블록(33가를 향해)걸어 가시면 노구치박물관이 보입니다. 노구치 박물관은 코스트코 맞은편에 있기 때문에 코스트코를 먼저 찾으시면 편하실것같습니다. 노구치 박물관은 이사무 노구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