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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뉴욕

뉴욕 퀸즈에서 가장 아름다운 동네, "포레스트힐" 산책 이제 뉴욕은 꽃샘추위가 가시고, 본격적으로봄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사월 중순부터 봄이라니, 한국에 비해선 좀 많이 늦죠^^;? 하지만 강추위가 지나가고 날이 따뜻해지니 긴긴 겨울을 보낸 뉴요커들은엉덩이가 들썩들썩 한답니다. 오늘은 따뜻한 날, 꽃봉오리가 맺히는 오늘뉴욕 퀸즈에서 가장 아름다운 동네로 소문난 "Forest Hill-포레스트 힐" 산책을 하려고 합니다. 포레스트 힐~ 숲의 동산이라니 이름도 예쁜 동네죠?M,R 라인을 타고 Forest Hill 역에 내리면 바로 나온답니다.입구는 뉴욕이 아니라 어디 보스턴에 온것 같은 분위기에요. 또한 LIRR(Long Island Rail Road) 기차를 타고도 이곳에 방문 할 수 있으니,도시락싸서 여행처럼 가도 좋을것 같아요. 표지판도 분위기 있게, 다르.. 더보기
[뉴욕/다운타운] 차이나타운에 위치한 작은 공원 "콜럼버스 공원" 뉴욕은 아직까지 눈이 오는 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한국은 봄이 왔나요? 3월 말에도 너무 추워서 뉴요커들은봄이 언제 오나 오매불망 기다리고만 있네요.ㅎㅎㅎ 오늘은 이런 추운날 봄이 왔나~ 잠깐 들여다 보러 차이나타운에 있는 작은 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차이나 타운은 뉴욕에서 중국을 느낄수 있는 거대한 중국 타운인데요,원래 있던 이태리인들이나 유대인들이 살던 지역을 거의 밀어내고 지금은 "중국"그 자체인 곳이랍니다. 관광지로써도 엄청난 인기인데요, 뉴욕 지하철 역 "카날역"에 내리시면 됩니다. 길거리에 옆에 파는 저렴한 과일 역시 차이나타운의 매력입니다. 67 Mulberry St (between Bayard St & Mosco St) New York, NY 10013 콜럼버스 공원은 차이나타운 중심.. 더보기
[미국/뉴욕] 미국 우체국, 어디까지 알고 있니? 안녕하세요~ 한국은 이제 벚꽃이 만개했다고 하는데,뉴욕은 이제서야 꽃봉오리가 맺히는 정도입니다.아직까지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봄이 너무 늦게 찾아오는 뉴욕입니다.ㅎㅎ 하지만! 뉴요커들은 하루 빨리 봄이 오는걸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데,그건 아마 봄이오면 꽃도 피고 새싹도 피고 기분이 넘 좋아지는것 같기때문인것 같습니다. 오늘은 그런날 편지라도 받음 더더더 무드가 업!되겠죠? 그래서 오늘은 우리나라 우체국과 비슷한것 같으면서도조금 다른 "미국 우체국"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 드릴려구 해요~ 이렇게 바쁜 맨하탄 거리에서 곧곧마다 우체국은 숨어있답니다.편하게 찾아갈수 있고 미국내에서 가장 저렴한 우편 서비스를 자랑하고 있어요. 우리나라의 빨간 제비마크와 다르게 미국의 우체국은 푸른색마크입니다.빨간색이.. 더보기
센트럴파크에서 봄 구경하기 뉴욕은 조금 바람이 많이 불지만, 아름다운 봄이와서 꽃들이 만개하고 있어요. 한국도 한참 벚꽃놀이나 축제를 하고 있을텐데, 오늘은 뉴욕의 봄꽃 모습을 전해드리려 합니다. ^^ 센트럴 파크는 다양한 입구가 있으니 편하신 곳으로 들어가시면 될것 같아요. 저는 항상 남쪽 최 하단 입구를 이용하는데, 멋진 호텔과 함께 아름다운 아침 햇살을 구경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요렇게 관광객들을 위한 마차들도 있는데, 이 마차를 타면 넓은 센트럴 파크를 앉아서 여유롭게 구경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마치 1950년대 뉴욕의 귀부인이 된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답니다. 센트럴파크는 1857년 부터 공사가 시작되어 완공후 뉴요커들의 자랑이자 도심의 휴식처로 인정받고 있는 공원인데요, 다양한 나무, 동물, 곤충, 이벤트.. 더보기
[뉴욕/5번가] 뉴욕 성 패트릭스 데이(St. Patrick's Day) 페스티벌 뉴욕의 날씨는 3월 중반을 넘어섰는데도 눈이 펑펑 오고있습니다.한국은 많이 따뜻해졌나요? 이 시기면 항상 마당에 목련이 폈었는데, 아주 그리운 풍경입니다.^^오늘은 이런 눈이 펑펑 오는 날씨에도 뉴요커들이 거리로 무지하게 쏟아져 나오는"성 패트릭스 데이(St. Patrick's Day)" 페스티벌 현장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눈오는 뉴욕 거리는 여전히 차랑 사람으로 북적북적합니다. 뉴욕 성 패트릭스 데이에는 시크한 "검은색"으로 둘러싼 도시에 초록색과 오렌지색 물결이 도시를 치장하는데요, 바로 아일랜드를 대표한 국기색과 아일랜드를 대표하는 네잎클로버 초록색 물결이 거리를 덮습니다. 그리고 이 성 패트릭데이에는 아일랜드의 대표 명물인 "맥주"가 덩달아 흥행을 합니다.성 패트릭스데이엔 아일랜드 사람처럼 코가.. 더보기
[뉴욕/어퍼이스트] 건강한 소비를 조장하는 "그린 플리" 오늘은 봄이 조금씩 찾아오는 뉴욕에서,건강한 소비를 조장(?)하는 그린 플리마켓을 둘러 볼려고 합니다. 준비되셨나요? 그린 플리는 입장료 무료인 플리마켓이고 매주 일요일마다 자연사 박물관 옆 학교 공터에서 열립니다. Columbus Ave New York, NY 10024 1번 전철을 타시고 79번가 역에 내리셔서 조금 걸으시면 쉽게 찾으실 수 있어요, 여름과 겨울동안은 오픈 시간이 조금달라지니 이점 유의하시구요. 플리마켓의 전경입니다.플리마켓은 주말엔 열리지 않는 학교를 이용해 그 공터에서 자리를 저렴한 가격에 빌려뉴욕에서 장사하는 영세 상인들이나 개인, 지역 예술가들이 참여해 물건들을 팔고 있는데대부분이 누군가의 손을 거쳐 이곳에 찾아온 '빈티지 물건'들이랍니다. 사실 모피코트하면 너무 비싼가격에 선.. 더보기
[뉴욕/첼시] 남이 쓰던 칫솔도 판다, 뉴욕의 에넥스 플리마켓 "Annex Flea Market" 뉴욕은 아직까지도 봄이 찾아오지 않았습니다.쌀쌀한 날씨가 반복되고 있는 뉴욕의 날씨인데요, 한국은 목련이 핀 사진이 SNS에서많이 공유되고 있는걸 보니 봄이 벌써 온것 같습니다.얼른 뉴욕도 봄이 도래해서 꽃들이 만개하는 계절이 찾아왔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이런 날씨에도 웅크리고만 있기엔 엉덩이가 근질 근질!이럴때 일수록 밖에 뉴욕 구경가는게 최고 인데요,오늘은 주말마다 열리는 뉴욕의 "에넥스 플리마켓"을 다녀왔습니다. 에넥스 플리마켓은 주말엔 한산한 빈 주차장에서 열리고 있습니다.annexmarkets.com우천시에는 스케줄이 조정되니 공식 홈페이지에서 꼭 체크하는 센스가 필요!25가 6번-7번 에비뉴 사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정말 누가 보면 잡동사니만 주욱 늘어놓은 듯한 이 플리마켓은앤티크 동산이라.. 더보기
[뉴욕/다운타운] 뉴욕에서 맞이하는 차이나타운 새해 퍼레이드 한국에서는 정월대보름으로 달맞이도 하고, 부럼도 먹고즐거운 기사들로 포털사이트의 메인이 장식되는 걸 보니 한편으론 부럽기도 하고 한국이 그립기도 합니다. 오늘은 이럴때 일수록 밖에 나가야지~ 하면서 방문한 곳이 바로 뉴욕에서 아시아 사람들이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바로 "차이나 타운"인데요,이곳은 중국인 이민자가 자리를 잡기 시작하며 이젠 영어 보단 중국어가 더 통용되는 곳이랍니다. 오늘은 이곳에서 차이나타운 새해 퍼레이드가 열렸습니다. 차이나 타운 인포부스는 그 외관부터 독특! 외관부터 중국 용이 날아가고 있는 모습!이곳에서는 영어와 중국어로 차이나타운의 안내를 친절하게 해주고 있습니다. 차이나타운은 N,Q,R 라인을 타고 Canal St, 또는 6번을 타고 내려도 되고J,Z 라인을 타도 되고! 소호 근.. 더보기
[뉴욕/다운타운] 뉴욕의 중국 설날 춘절 맞기chinatown 2013년의 새해가 온지 어느덧 한달이 되었습니다. 이제 2013년의 목표와 함께 한국에는 민족 대 명절 "설날" 대목이 코 앞입니다. 여러분들은 설날 평소에 보지 못했던 가족들을 보러 맛있는 음식 싸서 귀경할 채비들 다 잘 하셨나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뉴욕에서도 설날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뉴욕의 작은 중국, "차이나 타운"으로 향했습니다. 바로 중국의 설날인 "춘절"이 한참이기 때문이지요! 춘절이라는것을 알리는듯, 중국인들이 너무나 사랑하는 상징중 하나인 용이 벌써 겨울 하늘을 가로 지르고 있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요거 전부다 페트병이나 재활용품으로 만들어진 친환경 용이랍니다!ㅎㅎ 친환경용이 떠억 지키고 있는 하늘~용이 하늘에 뜰 정도로 중요한 행사날인 "춘절"은 어떤 날일까요?춘절은 중국인들에게 .. 더보기
[뉴욕/미드타운] 뉴욕에서 가장 큰 우체국! 뉴욕 중앙 우체국 James Farley Post Office 오늘은 날씨가 좋은 뉴욕입니다. 이럴때 일수록 한국에 있는 친지나 친구들에게 엽서 한장 쏴 주고 싶은 기분이 마구 솓아 납니다. 이럴때 기분좋게 방문할 수 있는 뉴욕에서 가장 큰 우체국, "뉴욕 중앙 우체국-James Farley Post Office"를 오늘 여러분들에게 소개시켜 드릴려고 합니다. :-) 뉴욕 31가 6에비뉴에 위치한 이 우체국은 멀리서보면그 크기와 건물 모양에 우체국 보단 박물관을 연상하게 되는 곳이랍니다.저도 처음에는 우체국이 맞나~ 의심할 정도로 신전같은 모습을 하고 있어요.규모도 상당해서 카메라에 다 들기도 어렵네요.ㅎㅎ 하지만 요렇게 미국 우체국이라고 당당히 쓰여 있습니다. 요 앞의 넓은 계단은 봄이나나 날씨가 좋은 날은뉴요커들이 점심이나 휴식을 취하려 많이 앉아 있는 곳이랍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