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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뉴욕

뉴욕의 길거리 음식 구경하기 오늘은 갑자기 점심때쯤 뉴욕에서 자주 먹던 '길거리 음식'들이 마구 기억에 떠오르더라구요.한국에서 떡볶이, 튀김, 순대가 있다면 뉴욕에선 뭐가 있을까요? 뉴욕에서 길거리 음식을 파는 곳은 저렇게 이동이 가능한 이동식 포장마차(?)에서 팔고 있습니다.뉴욕시에서는 이런 포장마차도 다 신청해서 허가가 나와야 장사를 할 수 있는데주로 재향군인들이나 당장 직업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허가를 내주고 있다고 하네요. 저와 친구도 길거리 음식을 하나 먹기 위해 늦은 오후 밖에 나왔답니다. 일단 뉴욕하면 떠오르는 '핫도그'와 간단한 멕시코 음식인 '타코'와 '미니 햄버거' 입니다. 미국에서는 멕시코 이민자들이 아주 많은데 그들이 자신들의 대표적인 음식중 하나인 타코를 팔기 시작한후 프랜차이즈 멕시칸음식점도 우후죽순으로 .. 더보기
[뉴욕/어퍼이스트] 뉴욕의 크리스마스엔 연말 시장! "콜럼버스써클 홀리데이 마켓" 어느새 12월의 첫주가 시작되고 있습니다.너무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이 야속하기만 한 때인데, 11월이 막 어제 같더니벌써 2012년의 마지막 달입니다.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에 비해 할것은 많고, 스케줄은 연말인지라 더욱 바쁘고!하지만 이럴때 일수록 콧바람에 바람도 쐬며 즐겁게 해야하는 것이라 믿고연말에만 열리는 뉴욕의 연말시장 "콜럼버스써클 홀리데이 마켓"에 다녀왔습니다. 뉴욕은 벌써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온 도시가 다들 따뜻하고 두근두근한 분위기로 가득 차 있습니다.연말에만 열리는 마켓인 만큼 크리스마스 분위기와 독특한 겨울 제품, 그리고 따땃~한 한 초콜렛 한잔하기 딱 좋은 곳이지요.^^ http://urbanspacenyc.com/columbus-circle-holiday-market/ 올해는 11월.. 더보기
[뉴욕/미드타운] 모건 재벌 2세의 개인 서재! "Morgan Library & Museum" 미국의 재벌하면 딱 떠오르는 사람이 있으신가요?아마 "로커펠러"가 떠오르실 꺼에요.그외에도 다양한 재벌들이 있는데, "JP 모건" 하면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름인가요?바로 이분도 미국의 경제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모건가 재벌의 2세랍니다. 오늘은 뉴욕에 위치한 JP 모건의 유산과 그의 개인 도서관을 살짝 들여다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곳은 1906년에 JP모건의 개인 박물관으로 법인 허가를 받았습니다.이는 방대한 책과 역사적 가치가 있는 서적을 수집하며 예술품 수집에도 조예가 깊었던 그가 죽고그의 아들이 1924년 공공 박물관으로 바꿉니다. 모건 도서관& 박물관은 현재 The Morgan Library & Museum 225 Madison Avenue at 36th Street New York, NY 100.. 더보기
[뉴욕/맨하탄] 뉴욕에서 가장 큰 크리스마스 트리, "라커펠러 센터 트리 점등식" 뉴욕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가득합니다. 그만큼 가게의 인테리어나 길거리의 구조물들도 크리스마스분위기를 팍팍 내고 있는데, 뉴욕의 크리스마스 매년 행사이자 꼭 한번은 보러가야 한다는 행사가 하나 있다는데요. 그건 바로 뉴욕에서 가장 큰 크리스마스 트리가 오늘 점등식을 한다고 합니다. 그곳은 바로~ 요런 크리스마스 구조물들과 분위기로 연말만 되면 발디딜곳 없이 북적거리는 5번가의 "라커펠러 센터" 랍니다. 대형 트리 장식품들이 보는 사람들 눈을 즐겁게 해주고 있는데, 오늘은 특히 "라커펠러 센터 트리 점등식"으로 그 북적거리는건 새벽 시장 저리가라 였습니다^^; 라커펠러 센터 트리 점등식은 2005년 부터 시행된 행사로 매년 11월 마지막수 수요일날 오후 7시 부터 9시에 행해집니다. 주소는 30 라커펠러 .. 더보기
[뉴욕/맨하탄] 여름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브라이언트 파크 홀리데이 마켓" 안녕하세요~ 뉴욕에 살면서 센트럴 파크보다 더 자주가는 공원이 있다면 바로 이 5번가에 위치한 아담한 사이즈의 공원 "브라이언트 파크"가 아닐까 싶습니다. 여름에 방문기도 작성했었는데요, 오늘은 겨울에도 그 매력이 철철 넘치는 브라이언트 파크와 연말에만 특별히 열리는 "브라이언트 파크 홀리데이 마켓"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브라이언트 파크는 BDFM 주황색 라인과 보라색 7번 라인을 타고 브라이언트 파크역에 내리시면 바로 찾을수 있는 곳입니다.^^ 겨울의 브라이언트 파크하면, 왠지 추워서 아무도 없을것 같고 그렇죠? 하지만 겨울에도 여름만큼 다양한 행사와 볼거리로 사람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다양한 행사가 바로 많은 뉴요커들의 사랑을 받는 비결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요건 브라이언트 파크.. 더보기
[뉴욕/퀸즈] 쌀쌀한 겨울바람에도 산책하기 좋은 "아스토리아 파크" 뉴욕의 쌀쌀한 겨울이 찾아와 이젠 크리스마스 음악과 흥겨움으로 연말분위기가 물씬인 뉴욕입니다. 그러나 연말이 되면 될수록 설레이기 보단 우울해지는 분들도 많으실것 같은데, 그럴때일수록 만족했던 하지못했던, 이루고 싶었던 일이든 아니든 모든것들을 뒤로 하고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이럴땐 조용한 공원을 느긋하게 거니는것 보다 좋은 것이 있을까요? 오늘은 겨울에도 운치있게 걸을수 있는 "아스토리아 공원"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뉴욕의 아스토리아 파크는 21 Hoyt Avenue North Queens, NY 11105 (718) 626-8620 주소이며, N/Q라인의 전철을 타고 Astoria Blvd 역에 내려 약 5분정도 걸으면 금새 찾아갈 수 있는 곳이랍니다. 아스토리아 공원은.. 더보기
[뉴욕/어퍼웨스트] 금요일 저녁 메트로 폴리탄에서 즐기는 "앤디워홀전" 뉴욕은 허리케인이 한차례 지나가고 복구로 여전히 바쁩니다. 하지만 우리가 잘 알지못하는 각지 각분야의 전문가들이 엄청난 노력을 통해 이제 전철시스템의 70%정도가 복구 완료되었습니다. 한국은 어떤가요? 많이 추워 졌다고 들었습니다. 오늘은 뉴욕에서 미술관계의 자존심이자 대표격인 "메트로 폴리탄"에서 현대 팝아트의 거장인 앤드워홀 특별전을 하여 금요일 저녁 문화 나들이 다녀왔습니다. 메트로 폴리탄의 외관 역시 옛 유럽 궁전처럼 으리으리 합니다. 1000 Fifth Ave. (at 82nd St.) Tel. 212-535-7710 지하철 1, 4, 5, 6호선 86th St.역 하차하셔서 걸어가시면 됩니다. 입장료는 1$이상의 기부금으로도 입장가능하니, 세계 굴지의 미술관을 아주 적은 돈으로 감상하실수 있어.. 더보기
[뉴욕/다운타운] 차이나타운에 위치한 유대인 박물관 "Museum of Eldridge Street" 뉴욕은 아직 허리케인 샌디의 여파로 이것저것 보수하는데 바쁘기 그지 없습니다. 하지만 천천히나마 공공 시설들이 먼저 복구되고 많은 자원 봉사자들 덕분에 빠르게 회복되고 있습니다. 허리케인이 지나간후 더욱 추운듯한 뉴욕, 본격 겨울이 시작되기 전에 평소 가보고 싶었던 월요일날도 개장하는 뉴욕의 박물관, "Museum of Eldridge Street"에 다녀 왔습니다. Museum of Eldridge Street 12 Eldridge Street New York, NY 10002 (212) 219-0888 이곳은 유대인들의 기도하는 장소인 "시나가그"인데, 박물관이지만 매주 금요일 토요일은 실제 기도하는 장소로도 쓰이기 때문에 오픈 날자가 독특합니다. www.eldridgestreet.org/ 공식홈페이.. 더보기
39년만에 처음으로 할로윈 없는 뉴욕! 뉴욕은 허리케인 "샌디"로 패닉중 한국에서도 실시간 보도 되고 있으리라 생각됩니다.현재 뉴욕은 허리케인 "샌디"로 인해 거의 패닉에 가까운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데요,샌디가 다 지나간 지금은 위험하진 않지만 그 복구로 큰 시간을 소비하고 있습니다. 저는 뉴욕 시티-맨하탄에서 약 25분~30분 전철을 타면 왕복하고 다닐수 있는 뉴욕 시티 5구역 중 하나인퀸즈에 살고 있습니다. 오늘은 제가 직접 허리케인 샌디가 상륙했던 지난 월요일 부터 현재까지의 뉴욕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허리케인 상륙 1日 열대성 폭우와 북부 제트기류가 합쳐진 강력한 허리케인이라는 타이틀을달고 뉴욕 당국과 미국내의 미디어가 엄청나게 주의를 준 첫날은 오전부터 뉴욕시의 전 학교가 강제적으로 문을닫고공공기관역시 문을닫으라는 뉴욕 시장의 명이 있을정도로 어마어.. 더보기
[뉴욕/인우드] 뉴욕에서 가장 오래된 농가! 딕만 농가 Dykman Farmhouse Museum 안녕하세요! 뉴욕 날씨는 이제 초겨울 날씨에 도달했습니다. 가을 날씨가 잠깐이라지만 정말 이렇게 잠깐 사이에 지나쳐 갈줄이야, 아쉽고 또 아쉬운 가을~ 하지만 초겨울 날씨라도 뉴욕의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는 재미는 포기할 수 없습니다. 오늘은 아직 관광객들한테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이지만 역사적인 가치나 그 모습이 뉴욕에서 만나보기 어려운 고즈넉한 매력을 가진, 뉴욕에서 가장 오래된 농가 "Dykman Farmhouse Museum-딕만농가 박물관"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4881 Broadway at 204th Street, New York, New York 10034 (212) 304-9422 A전철을 타고 207번가까지 가서 내린후 조금만 걸어가시면 보입니다. 조금만 걷다보면, 눈에 확띄는 오래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