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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뉴욕

[뉴욕/브롱스] 미국에서 가장 큰 동물원 The Bronx Zoo 뉴욕에는 5개의 구역중 각자 크고 작은 동물원을 가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뉴욕에서 가장 큰 동물원이자 미국 내에서 가장 큰 동물원인 'The Bronx Zoo-브롱스 동물원'에 다녀왔습니다. 뉴욕 브롱스 동물원은 1899년 설립되어 지금까지 100년 이상의 긴 역사를 이어 오고 있으며, 규모나 동물의 숫자만 해도 그 가치가 어마어마 하답니다. 연간 200만명 이상의 방문자를 받고 있는다 하니, 엄청나죠? 매주 수요일마다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니, 이 날을 잘 이용한다면 돈을 절약 할 수 있습니다. 2 번 5번 기차를 타고 East Tremont Ave/West Farms Square에 내려, 동물원 표지판이 붙은 쪽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Asia 입구가 나옵니다. 아시아 입구에 들어가자 마자, 이렇게 큰 공.. 더보기
뉴요커들의 패션 스팟, Flea Market 뉴요커들은 참 다양한 패션을 모던한 느낌으로 잘 표현해 내는 재주가 있는것 같습니다. 그런만큼, 그들의 쇼핑 스팟이 궁금해지는건 당연지사인데요. 저렴하고, 뉴욕만의 빈티지하면서 내추럴한 멋이 있는 아이템들은 어디에 가야 찾을수 있을까요? 바로 'flea market'입니다. 처음 플리마켓이 생겼을 당시에 벼룩들을 파는 마켓이라 할만큼 지저분하고 잡동사니 까지 파는 마켓이라는 사실에서 이름이 유래했다고 하는데, 이젠 벼룩보단 멋쟁이 아이템들이 잔뜩이랍니다. 여행자들도 뉴욕에 와서 꼭 한번 방문해보는 곳인 만큼, 오늘은 뉴욕 주말에 열리는 다양한 플리마켓중, 가장 인기가 많은 플리마켓의 하나인 'Hell's Kitchen Flea'에 다녀왔습니다. 헬스 키친 플리마켓은 매주 토, 일 열리고 있으며 오전 9시.. 더보기
[뉴욕/사우스페리] 뉴욕의 바닷가에 위치한 항구 박물관 'South Street Seaport Museum' 뉴욕은 한참 봄이라, 여기저기 구경다니기 정말 좋은 날씨랍니다.한국도 한참 꽃놀이때이지요?오늘은 맨하탄의 하단에 위치한 South Ferry, 자유의 여신상이 보이는 이곳에 위치한South Street Seaport Museum에 들려 보았습니다. 이곳은 예전부터 항구로써 이용되던 지역인데시간이 지나며 이젠 관광객들을 유입하는 곳으로 변화되었답니다.하지만 최근 이 항구 박물관이 역사를 기리기 위해 오픈하였어요.멀리서도 이렇게 등대가 보입니다. 항구 박물관은 현재 건물이 여러개(?)있는데,바로 레노베이션때문에 이사를 한것이랍니다.코너를 돌면 새로 개장한 박물관이 눈에 들어와요. 푸른색의 깃발이 마치 돋대처럼 보이는게항구 박물관 분위기가 입구에서 부터 물씬 느껴집니다.Pier 16 South Seaport .. 더보기
[뉴욕/보울링그린] 미국 인디언들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American Indian Museum 오늘은 뉴욕 맨하탄의 최남단에 위치한 박물관인 'American Indian Museum'에 다녀왔습니다. 미국 인디언 박물관으로, 1994년 개장한 박물관입니다. 워싱턴 DC에 위치한 미국 인디언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의 분관이랍니다. 박물관의 특징중 하나가 모든 사람들한테 무료로 전시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1 Bowling Grn New York, NY 10004 (212) 514-3700 박물관은 매일 10 AM–5 PM 시간동안 개장하고, 목요일날만 8 PM까지 개장하고 있습니다. 내부에 들어가면 간단한 소지품검사를 하고 1층과 2층,그리고 지하층의 전시를 둘러 볼 수 있습니다. 이 박물관은 South Ferry역이나 Bowery역등, 자유의 여신상을 보러갈때 가야하는 페리정류장과 가깝기때문에 시간이.. 더보기
[뉴욕/업타운] 뉴욕시 박물관 Musuem of the city of NY 뉴욕은 봄이 와서 꽃들이 아주 만개하고 있습니다.한국의 날씨는 어떤가요?요즘같은 봄날씨엔 추워서 겨울에 쉽게 방문하지 못했던 박물관이나 미술관을방문해보면 참 좋은데요^.^ 오늘은 센트럴파크 옆에 위치해아름다운 풍경도 덤으로 구경할수 있는 '뉴욕시 박물관'에 방문해 보았습니다. 뉴욕시 박물관의 외관은 마치 대저택을 보는것 처럼 럭셔리한 느낌이 듭니다.어디서 한번 본듯한 기분이 드시나요? 그 이유는 바로 드라마 '가십걸'에서 학교 입구로 자주 나오는 곳이랍니다. 센트럴파크 끝자락에 위치한 박물관이라, 더욱이 조용하고 고풍스러운 이웃 분위기가 산책하기 참 좋은 동네라고 생각되었습니다.1220 Fifth Avenue New York, NY 100292,3, 6호선을 타고 103st역에 내려서 서쪽으로 조금 걸어.. 더보기
[뉴욕/스테이튼아일랜드] Staten Island Museum Staten Island 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아담하기도 하고, 스테이튼 섬 페리 정박장에서 딱 2블록 거리라 멀지도 않아 꼭 한번 가보고 싶었거든요. 박물관은 화요일 점심시간 12시-2시사이에 방문하면 공짜입장이 가능해서 저는 시간맞춰 다녀 왔답니다.ㅎㅎ Staten Island Museum 75 Stuyvesant Place Staten Island, New York 10301 Telephone: 718.727.1135 정박장에 내려 North 쪽으로 나오면 바로 박물관 간판이 보이니 찾아가긴 매우 쉬워요. 박물관 개장시간은 Monday - Friday 12pm - 5pm Saturday 10am - 5pm Sunday 12pm - 5pm 입니다. 성인 5$, 학생은 2$ 입장료에 12살 이하면 공.. 더보기
[뉴욕/어퍼이스트사이드] The United Nation- UN 방문기 봄이 뉴욕에도 찾아오는지, 햇살이 쨍쨍한 오전 뉴욕의 The United Nation-UN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유엔은 현재 반기문 총장님이 있는만큼 한국인들한테 더 큰 관심을 받고 있는데, 오늘은 유엔 본부의 모습을 여러분들한테 전해드릴려고 합니다.^^ 유엔 본부는 전 세계적으로 192개의 국가가 가입하고, 한국은 1991년 9월 17일에 공식 가입한 국제 연합입니다. 평화유지를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뉴욕에 위치하고 있지만 이 자리는 존 D. 록펠러 2세가 기부한 토지위에 위치하여 있으며 미국에도, 뉴욕에도 속해있지 않는 지역으로 분류된다고 합니다. UN 앞에서 펄럭이는 태극기. 유엔은 일반인이 입장해서 혼자 구경할 순 없고, 투어를 통해서만 내부 구경이 가능하답니다. 주소는 405 East 4.. 더보기
[뉴욕/미드타운] 화려한 디스플레이의 거리 5번가 5 Avnue 뉴욕을 방문하는 여행객 들이라면 누구든 해가 높게 뜬 날씨 좋은 날 룰루랄라 타임스퀘어도 가고,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도 가고, 영화에 나왔던 자연사 박물관도 가고 싶은게 인지 상정 일텐데, 늦은 밤이 되면 이런 여행 스팟들은 문을 닫고 아쉬움이 남아 뉴욕의 밤거리를 걸어다니게 되지 않나 싶습니다. 하지만 이곳, 우리가 알고 있는 21세기 현존의 '명품'들과 '패션'의 메카인 5번가 만은 밤의 거리가 더욱 아름답습니다. 오히려 밤의 가로등 밑에서 그 화려함은 더 빛나는것 같습니다. 오늘은 이곳 5번가를 걸으며 별보다 반짝거리는 뉴욕 5번가의 디스플레이를 구경해 보려고 합니다. 뉴욕 5번가는 1900년대 초반 월 스트릿의 경제가 부흥하고 자본주의 사회가 대두되어 떠오르고 있던 시절, 돈의 거품을 가진 부자.. 더보기
[뉴욕/업타운] 설경이 아름다운 공원 Fort Tryon Park 뉴욕의 업타운에서도 가장 업타운쪽에 위치하여 몇정거장만 더 가면 브롱스가 나오는 이곳 Fort Trayon-포트 트레용 공원은 센트럴 파크 못지않는 경치의 아름다움과 여유로 뉴요커들 사이에서 매우 인기가 많은 공원 중 하나입니다. 741 Fort washington Ave manhattan NY 1040 (212) 795-1388 190th 역에 A번 전철을 타고 가셔서 내리신후 나오시면 바로 포트 트레용이 보입니다. 봄에 보는 포트 트레용이 따뜻하고 낮잠 자고 싶은 기분이라면, 겨울의 포트 트레용은 '아름다운 설경'이 어떤 곳 인지 존재자체로 설명해주는 곳입니다. 추워서 참새들이 저네들끼리 옹기종기 앉아 있네요^^. 입구는 다른 공원들과 다르지 않게 긴 산책로로써 시작됩니다. 하얀 설경이 정말 고요하고.. 더보기
[뉴욕/미드타운] 뉴욕에서 건강한 유기견/유기묘 입양하기 Bideawee 반려 동물은 강아지나 고양이를 키워 보신 분이라면 누구나 그 존재의 따뜻함과 중요함을 잘 알고 계시리라고 생각합니다. 가끔은 짓굳은 장난으로 힘들게도 하지만 평생 함께 해준다는 뜻의 '반려'라는 말대로 자신의 수명이 다 할때까지 곁에 있어주는 따뜻한 존재입니다. 오늘은 이곳 뉴욕에서 새로운 가족을 만들기 위해 '펫샵'이 아닌 'Bideawee'를 찾았습니다. 410 East 38th Street New York, NY 10016-2702 (212) 532-6395 Bideawee는 스코틀랜드 말로 '잠깐 머물렀다가 가!'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귀여운 강아지와 고양이들이 살고 있는 건물 안으로 출바알~! 건물안에 들어가면 이렇게 카운터가 보입니다. 카운터에는 주로 자원봉사자나 이곳에서 일하시는 분들께서 친.. 더보기